GSSHOP에서 최근 자꾸 시크릿 적립금 5천원을 계속 넣어주고 있습니다.
한 2~3천원이면 딱히 살 거 없을땐 그냥 소멸될때까지 안 쓰고 놔둘텐데 5천원이면 그냥 놔두기도 아깝고 해서 뭘 자꾸 구매하게 됩니다.
최근 시크릿 적립금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5월 9일이었습니다.
그때 처음 3천원이 들어왔고 이후 5월 14일에 1천원이 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1천원짜리는 안 썼더니 금방 소멸되었고 이후 5월 21일이랑 28일에 각각 2천원씩 또 들어왔습니다.
2천원짜리는 그냥 사용기한이 경과되어 소멸되었고 이후 6월 5일에 2천원이 들어왔고 티꿀 포인트를 교환해서 그걸로 3천원 넘게 할인을 받아서 또 뭘 샀습니다.
6월에도 8일에 1천원이 들어왔다가 그냥 소멸시켰고 12일에도 또 3천원이 들어왔는데 그것도 소멸시켰습니다.
6월 18일에 2천원 적립금 들어온 것도 그냥 소멸시켰더니 이번에는 6월 21일날 5천원을 주더군요.
5천원 받은 걸로 도비 비누 10개를 6,650원에 샀는데 뜬금없이 6월 24일인 오늘 또 5천원이 들어와서 이건 뭔가 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일단은 오늘 받은 이벤트 적립금은 내일까지 쓸 수 있는데 쿠폰이랑 중복적용이 되는 것 같아서 다른 쿠폰 또 나눠주는 거 있는지 찾아보는 중입니다.
적립금은 최소주문금액도 없어서 아무거나 저렴한 거 살때 쓰면 거의 공짜로 주문도 가능한 상태라 1만원 미만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는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받았을때까지만 해도 그냥 개꿀이구나 했었는데 며칠만에 또 5천원짜리 적립금을 줄지는 몰랐습니다.
왜 이렇게 자주 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오류가 발생했나 싶기도 합니다.
일단은 받았으니 현재 필요로 한 것들 중에서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을 구매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당장 제일 필요한 제품은 바로 등산용 백팩입니다.
퀄리티가 좋고 그런 건 다 필요없고 그냥 기본적으로 방수가 되고 가벼운 백팩이면 됩니다.
굳이 메이커일 필요도 없죠.
요즘 둘레길을 걷고 등산을 매주 나가는 편인데 옆으로 매는 작은 가방을 들고다녔더니 어깨가 너무 아프더군요.
그래서 백팩을 사려고 생각하고 있었고 백팩에는 얼음물 작은 거 하나랑 지갑, 스마트폰, 손수건 정도만 들고 다니니 사이즈는 크지 않아도 됩니다.
찾다보니 1만원대 초중반의 경량 백팩이 보이길래 리뷰를 보려는데 아무 리뷰도 올라와있지 않았고 제품번호랑 제조사랑 네이버에서 다 검색을 해봤더니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끈이 끊어져버렸다는 후기가 하나 올라와있었습니다.
아무리 가방이 허접해도 끈이 바로 끊어질 정도로 약하면 구매하기 어렵죠.
모던 에어라이트 백팩 이라는 제품이었는데 끈이 끊어져있는 사진이 올라와있으니 그냥 좀 더 주더라도 튼튼한 걸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등산을 갔는데 갑자기 가방 끈이 끊어지면 그거 붙들고 계속 올라가기도 힘들고 난감할 것 같아서 더 찾아보고 많이들 구매한 튼튼이 제품으로 사야겠습니다.
근데 이번에 또 시크릿 적립금 다 쓰면 또 적립금이 충전되는지도 확인해봐야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