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원대출 그리고 하나행복금융센터 신청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모바일로 진행하는 여러 상품들 중에서 두 상품이 가장 눈에 띄는 조건이라 어떤 상품인지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행복지원대출
무방문으로 진행되는 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10년까지 갚을 수 있도록 나와있는 서비스입니다.
금리는 최저 연 3.8%이고 근로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남자는 25세 이상으로 군필이어야하고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라는 건 심사에서 그만큼 수월하게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고 무직자나 신용불량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연체중이지 않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수월하개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2. 하나행복금융센터
6개월이상 직장에서 꾸준히 소득활동 중인 직장인만 신청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개인사업자나 담보대출은 진행이 안 되며 회생, 회복, 파산 중인 분들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최대 한도는 2억원이고 상환기간은 최대 10년, 이자율은 최저 연 4.3%로 시작합니다.
고금리를 사용중인 직장인들의 비대면 대환대출을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저금리 채무통합 서비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맞는 상품입니다.
소득활동을 하고있다면 은행에 방문할 필요없이 무서류로 대출 한도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월소득 10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신 최근 3개월 이내에 연체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우량직군이나 아파트 및 자동차를 소유한 분들, 신용카드를 연체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대출은 담보를 제외한 연봉 대비 250% 미만이면 되고 그보다 더 채무가 많다면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신용등급에 영향없는 안심 한도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본인의 한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출 그리고 소화불량
직장인이면 대출을 받을 방법도 여러가지지만 소득이 미비한 개인사업자는 금융권에서도 그리 반겨주지 않습니다.
특히나 기대출이 많은 개인사업자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소상공인 대출을 2회에 걸쳐 4천만원이나 받았고 그 이후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 후 한도까지 꽉 채워서 빌렸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해서 카카오뱅크를 통해 사업자대출을 500만원 받았는데 현재 빌린 돈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상공인 대출은 현재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고있는데 월에 60만원 중반인가 계속 갚고 있는 중입니다.
빌린 돈 2천만원 중에 1400만원정도는 남아있고 한 600만원쯤 갚은 상황입니다.
문제는 조만간 나머지 2천만원도 거치기간이 끝나고 원금과 같이 상환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소상공인 대출로만 매월 130만원쯤 지출이 생기게 됩니다.
마이너스통장으로 500만원 빌린 돈에 사업자대출로 500만원 빌린 것까지 하면 또 이자가 더 불어나는데 문제는 이번 명절에 쓸 돈이 하나도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어제 신청해버렸습니다.
120만원 신청했더니 3월 말까지 상환하라고 하면서 계좌에 입금해주던데 입금된 돈으로 부모님 용돈 드리고 조카들 용돈 챙겨주고 고기라도 사갈 생각입니다.
그렇게 빚이 점점 늘어나서인지 오늘은 점심을 먹는데 하나도 소화가 안 되더군요.
가만히 앉아있어도 어지럽고 그래서 소화제 챙겨먹고 잠깐 쪽잠을 자다가 일어났더니 이제 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검사를 받으러 가봤는데 스트레스성이라고 얘기하고 약이나 좀 챙겨주길래 이번에도 스트레스성인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돈에 대해서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니 소화도 안 되고 머리도 아프고 우울증도 생기고 점점 잠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명절 끝나고 투잡을 뛰던지 해서 매달 100만원이라도 좀 빚을 까내고 싶은데 의욕이 없으니 참 우울해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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