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금 44만원 25만원 관련해서 간단한 설명 적어봅니다.
일단 하나는 아직 시작되지 않고 있는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 시행중이긴 하나 현금으로 바로 지급되는 방식은 아니라는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정부지원금 44만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라는 정책이 있습니다.
이번달에 시행된 정책인데 우울이나 불안 등의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며 심리상담 서비스는 1회당 최소 50분 이상 받을 수 있고 전문가와 1:1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지원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원대상
- 대학교상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아래의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아예 공짜는 아닌 셈입니다.
서비스는 1회당 7~8만원 수준인데 44만원의 지원금이라는 것은 소득수준에 따라 44만원정도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득이 적은 분들은 최대 64만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심리상담이 필요한 분들이 아니면 딱히 해당사항이 없는 내용입니다.
정부지원금 25만원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25만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당론 법안인 민생회복지원금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거 당시 민생회복 지원금을 반드시 지급하겠다고 약속을 한 만큼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를 나눠줘야 한다고 계속 민주당 측에서 여론몰이를 하고있는 상황인데 국회에서는 정부의 동의없이 예산 편성 기능을 할 수 없어서 위헌 소지가 있다고 반대를 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민생회복지원금법을 상정했지만 여야 간의 이견 속에서 의결은 보류가 되었습니다.
여당이 꾸준히 반대를 하고있어서 지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 처음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주장이 나왔을때만 하더라도 조만간 시행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아직까지도 제대로 시행이 되지 못 하고 있는 걸 보면 당분간은 처리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25만원씩 나눠주는 게 부담스럽다면 소득구간을 나눠서 저소득자 위주로만 챙겨줘도 될텐데 왜 그리들 반대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로자 안심금융 서비스
정부지원자금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지원금은 당분간 나올 생각이 없는 것 같으니 지금은 서민안심금융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서민안심금융서비스는 저소득층과 저신용자를 위한 서민지원대출이며 최대 2억원의 한도에 최저 연 3%대의 금리로 진행되는 상품입니다.
4대보험에 가입된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해 운영이 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신청 방식이라 굳이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당일 입금까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안심 한도조회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조건 확인 후 계약서를 작성하면 바로 입금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 상담원을 통해서 자세한 내용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도 온라인으로 작성이 가능하니 급전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라면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최근 중국의 부동산 상황도 그렇고 미국의 상황도 굉장히 어수선한 상황에 국내에서도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태가 계속 생기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대출이 막힐지 모르니 대출은 자격이 되고 충분한 한도가 나올때 미리 신청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