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피어 매입가를 절반으로 줄였네요

본던 6~7층에서는 1차 무기가 드랍되고 이를 상점에 팔면 30만 아덴씩 줬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업데이트가 되면서 무기 매입가가 절반으로 떨어져버렸습니다.

아까 레이피어 1개를 먹고 자동으로 판매가 되게끔 해놨는데 뭔가 아덴이 굉장히 적게 올라가길래 자동판매를 끄고 얼마에 팔리는지 확인을 해보니 15만 아덴씩 판매가 되더군요.

1차 무기인 장궁, 마나의 지팡이, 레이피어 모두 매입가가 15만으로 반토막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드랍율은 좀 올라간 것 같은데 대신 매입가가 반토막이 나버려서 앞으로 아덴 노가다는 그만큼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보들이 노가다하면서 돈 버는 곳이 본던 6~7층이었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업데이트네요.

대신 드랍율이 더 올라간 것으로 보이는 사냥터도 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용던입니다.

용던에서 나오는 서큐를 잡으면 변반이랑 이반을 드랍하기 때문에 용던사냥은 필수였고 이반이랑 변반을 먹고 나면 내려가서 다른 사냥터를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 이후 변반과 이반의 드랍율이 올라간 것인지 실시간으로 계속 드랍 메시지가 올라왔습니다.

저도 한타임 올라가서 사냥을 하고 내려왔는데 이반이 바로 나오더군요.

한타임은 아니고 대충 반타임정도 사냥하고 내려오니 이반 하나랑 축데이 한 장 먹고 아덴은 뭐 그리 많이 들어와있진 않았습니다.

대신 경험치가 꽤 많이 들어온 것 같았는데 변신하고 사냥하면 꽤 반지를 많이 먹고 내려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 기던 1층도 사냥해봤는데 기던 1층에서는 퓨어엘릭서가 드랍되고 4층에선 마물이 드랍된다고 써있었지만 아직 저는 한개도 못 먹어봤습니다.

퓨어엘릭서와 마물은 몇개를 모아야 뭘로 바꿀 수 있는지 공지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주 주말에 자세한 내용 올라온다고 하니 일단은 모아놓고 있어야겠습니다.

기던은 하루 30분만 사냥이 가능한 곳이라 매일 30분씩 사냥하고 내려오는 편인데 내일은 4층 사냥을 한 번 해봐야겠네요.

아, 그리고 원래 윈던 2층은 골드드래곤이 나오는 사냥터였는데 이번에 엘모어 시리즈가 나오는 사냥터로 아예 바뀌어서 목걸이는 꽤 쉽게 수급이 가능해질 것 같았습니다.

원래 엘모어 시리즈는 기던 2층에서 나왔기 때문에 하루 30분씩만 사냥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윈던 2층에 엘모어 시리즈들이 나오니 시간제한없이 계속 사냥을 할 수 있어서 하루종일 목걸이만 먹으러 다니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지금 1완력을 차고 있는데 목걸이 한 50개씩 모아놓고 지르면 1개 정도는 +2가 뜨지 않을까 싶네요.

어제 목걸이 7개를 질렀는데 +1완력의 목걸이가 딱 하나 뜨고 나머지는 다 날라갔습니다.

러시 확률이 꽤 낮더군요.

+1짜리는 최소 10개정도 모아놓고 질러야 +2를 노려볼 수 있을 것 같고 이후 +2짜리도 많이 띄워놓으면 +3에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여기저기 다녀보고는 있는데 역시나 가장 만만한 사냥터는 여전히 본던이라 본던 위주로 다니다가 윈던 2층 올라보고 잊섬도 한번씩 가는 식으로 사냥이나 하면서 놀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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