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에서 새벽 6시에 배달해주고 감

어제 쿠폰이 생겨서 오아시스라는 마켓에서 이것저것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야채가게랑 대형마트에서 샀어야 할 물건들이었는데 쿠폰을 주길래 그냥 오아시스마켓에서 구매하기로 하고 물건들을 담아봤습니다.

전에 여기서 구매를 한 적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이 첫구매더군요.

그래서인지 첫구매 이벤트로 총 7가지 제품 중 하나를 100원에 살 수 있는 혜택을 주던데 뭘 살까 하다가 계란샐러드를 2개 주는 게 있어서 그걸 구매했습니다.

첫구매 100원 행사

  • 계란샐러드
  • 제주청정 무항생제우유
  • 영양가득 닭죽
  • 유기농현미밥
  • 숯칫솔
  • 우리 한우 진한곰탕
  • 수제 해바라기씨 두부스낵

그 외에 신규회원 웰컴쿠폰으로 또 4만원이상 주문시 쓸 수 있는 1만원짜리 쿠폰을 나눠줬는데 이건 5월 5일까지 쓸 수 있는 쿠폰이어서 조만간 또 물건 구매할때 쓸 생각입니다.

느낌이 마켓컬리랑 거의 비슷한데 중간중간 가격 괜찮은 제품들이 있어서 오늘 시간이 날때 전체적으로 꼼꼼히 둘러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어제 시킨 제품들은 오늘 새벽 6시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술을 마시고 좀 일찍 잤더니 새벽 4시쯤 눈이 떠졌고 더 잘까 하다가 잠도 안 오고 해서 일어난 김에 그냥 냉장고에서 음료 하나 꺼내서 마시고 PC켜서 글이나 몇 개 쓰고 있었더니 갑자기 물건이 도착했다는 알람이 오더군요.

시간을 보니까 벌써 새벽 6시였고 나가서 현관문 앞에 놓여있는 식재료들을 가지고 들어와서 냉장고에 다 넣었습니다.

물건은 빠짐없이 도착했고 확인해보니까 오전 7시 전까지 배송이 완료된다고 하더군요.

마침 딱 눈 뜨고 있었을때 도착한 덕분에 바로 냉장고에다가 넣을 수 있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한우랑 사과였는데 쿠폰 덕분에 둘 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한우는 떡심이 있는 윗등심 쪽으로 왔고 살치살 무난무난하니 잘 붙어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따가 저녁에 구워먹으면 될 것 같네요.

요즘은 이상하게 술을 마시고 자면 항상 새벽쯤 다시 깹니다.

그리고 다시 잠들려면 시간이 꽤 걸려서 이럴때는 그냥 일어나서 그날 해야할 업무를 해놓고 아침이나 아니면 오후에 다시 잠을 잡니다.

업무를 하다가 잠이 슬슬 올 것 같으면 바로 들어가서 자고 잠이 안 오면 그냥 오후쯤에 좀 잠이 올때 낮잠을 자는 편인데 예전에는 안 그랬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이런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잠을 오래자는 편인데 술을 마시면 중간에 잠이 깨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게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은 일찍 깬 김에 미뤄뒀던 일이나 많이 해놔야겠습니다.


(블로그 관련 문의는 아래 댓글에 남겨주시면 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