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선거 참관인 알바 신청 완료함

개혁신당 선거 참관인 알바 신청 완료했습니다.

딱히 어려운 점도 없고 앉아서 그냥 지켜보면되는 알바라고 하는데 식대까지 포함해서 대략 11만원정도가 나오는 알바라고 하길래 바로 신청해봤습니다.

6시간동안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알바이고 오전과 오후로 시간이 나눠져있는데 오전조는 6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고 오후조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들었습니다.

1시간은 식사시간인 것 같은데 어차피 집 바로 옆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서 투표를 하기 때문에 저는 집에 와서 먹고 나오면 되니 제대로 꿀알바다 싶어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참관인 알바는 정당에 가입을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고 개혁신당에서는 당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정당에 가입하고 바로 신청해봤습니다.

선착순 모집이어서 어제 바로 신청했고 저희 동네는 바로 조기 마감이 된 상태인데 아직 따로 연락이 오진 않았습니다.

정당사상 처음으로 전면 공개모집을 실시했다고 하는데 저는 개혁신당과는 상관이 없지만 알바 수당도 괜찮고 하는 일도 없다고 하길래 고기값이나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혁신당 선거 참관인 알바 신청 방법

참관인 알바를 신청하려면 일단 개혁신당 홈페이지에서 당원으로 등록을 해야합니다.

당원만 참관인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인데 가입을 하고 입당 신청서를 쓸때 당비는 그냥 건너뛰기를 했습니다.

이후 로그인 후 홈페이지 메인에 있는 선거 참관인 모집 배너를 클릭해서 지역을 선택하고 선거가 열리는 장소를 선택하면 되는데 참여자에 0/2라고 되어있으면 아직 신청이 완료되지 않은 것을 의미하며 1/2는 한 명만 참여, 2/2는 2명이 모두 참여해서 신청이 마감된 것을 의미입니다.

제가 어제 했을땐 모두 0/2로 떠있었고 저희집 바로 옆에 있는 투표소도 마찬가지로 신청자가 없길래 냅다 바로 신청해버렸습니다.

저는 오전조로 신청을 했는데 오전 6시부터 시작이긴 하지만 집 바로 앞이라 그냥 일어나자마자 바로 세수만 하고 나갈 생각입니다.

제가 오전조로 신청을 하고 와이프는 이어서 오후조로 신청을 했는데 따로 복장규제는 없고 선거와 관계된 로고가 있는 옷만 피하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선착순 마감이라고 하니 일단은 제가 신청 완료된 건 맞긴 하지만 아직 안내 문자나 연락이 온 게 아니라서 일단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서서 참관할 필요없이 앉아서 계속 지켜보면 되는 일이고 간식을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중간중간 화장실도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다고 하니 딱히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저랑 와이프랑 둘이서 11만원씩 받으면 22만원이니 그걸로 관리비는 충당할 수 있을 것 같고 용돈벌이로는 괜찮은 것 같긴 합니다.

개혁신당은 요걸로 소소하게 당원을 늘릴 수 있고 저는 용돈벌이를 할 수 있어서 좋고 아무튼 꼭 뽑혀서 좋은 경험을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말고 사전투표때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참관인 알바 신청을 받는다고 하는데 푸표 한달쯤 전에 열린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미리 즐겨찾기 해두시고 공지가 올라오면 바로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