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이마트앱에서 이마트 남양주점 리뉴얼 소식이 올라왔었습니다.
얼마 전에 방문했을때 2~3층을 싹 공사하고 있어서 뭔가 새롭게 바뀌나보다 생각은 했었는데 제 생각보다 더 다양한 브랜드들이 들어와서 꽤 놀랐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건 애슐리퀸즈와 노브랜드버거였는데 “이게 진짜 들어온다고??”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애슐리퀸즈가 들어온다면 이마트 남양주점 주차장이 미어터지지 않을까 싶은데 앞으로는 차를 끌고 가지 말고 그냥 걸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4층에 자리가 있어서 4층에만 차를 세웠는데 앞으로는 5층까지 올라가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마트 남양주점 리뉴얼
새단장 후 오픈하는 날짜는 오는 7월 24일이며 애슐리퀸즈, 다이마루수산, 사보텐 등의 음식점은 8월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일렉트로마트, 노브랜드버거, 다이소, 스타벅스까지 들어온다고 하는데 스타벅스는 바로 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굳이 또 여기에 들어와야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신기했습니다.
제일 기대하고 있는 건 노브랜드버거랑 애슐리퀸즈인데 호평동에 있었던 무한리필집인 쿠우쿠우가 별로 제 스타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애슐리퀸즈도 뭔가 좀 어설프면 어쩌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서로 다른 브랜드지만 이 동네 자체가 외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그런 상권이 아니다보니 무한리필 가게가 들어오기도 애매하고 들어온다고 해도 다른 동네에서 찾아올만큼 퀄리티 높게 운영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괜히 더 불안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푸드코트 오픈을 하게되면 와이프랑 먹으러 꼭 한 번 방문해 볼 생각인데 이왕 오픈하는 거 정말 퀄리티 좋은 매장으로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동네에 있는 가게를 놔두고 멀리 다른 동네까지 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애슐리 어플
애슐리는 어딜가나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 방문하기 전에 미리 웨이팅을 걸어두고 가는 게 좋습니다.
웨이팅은 현장에 가서 직접 예약을 걸 수도 있지만 애슐리 어플을 받으면 어플을 통해서 웨이팅을 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청량리점을 방문하는 편인데 주말에 방문하는 날이면 호평동에서 청춘열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아예 웨이팅을 걸고 가는 편입니다.
웨이팅이 길때는 1시간도 더 걸리기 때문에 아예 가면서 애슐리 어플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곤 하는데 그렇게 걸어두면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어플을 가입하고 애슐리에서 결제를 하면 회원 등급을 올릴 수 있는데 회원 등급이 올라가면 생일날 케이크를 받을 수 있으니 애슐리에 종종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애슐리 어플을 꼭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