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남양주 평내점 뒷편 주차장 무료이긴 한데

버거킹은 종종 할인행사를 많이 하는 편이라 그때마다 와퍼주니어나 와퍼를 사먹으러 방문하곤 합니다.

호평동에서 걸어갈 때도 있고 차를 가져갈 때도 있는데 집에서 천마산역 가는 길에도 버거킹이 있긴 하지만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은 버거킹 남양주 평내점입니다.

와이프 산부인과 다닐때도 그 근처라 자주 갔었고 지금도 자주 다니는 중이긴 한데 여기는 한가지 아쉬운 게 바로 주차입니다.

버거킹 뒷편에 혜림빌딩주차장이라고 무료주차장이 하나 있긴 한데 항상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가 주차되어 있고 차들이 엄청 많은데다가 내부가 엄청 좁아서 들어가기도 힘들고 나오기도 힘든 곳입니다.

초보는 아예 입구에서부터 손절하고 나오는 곳이죠.

근처에 딱히 다른 주차장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처음엔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가 차를 댈 곳도 없어서 그냥 돌아나왔었는데 지금은 버거킹 남양주 평내점을 갈때 평내동 주민센터 옆에 있는 평내주민센터 주차장을 이용하곤 합니다.

평내주민센터 주차장은 버거킹을 갈때마다 이용하는 곳인데 입차 후 60분까지는 무료이고 휴무일에도 무료개방이라 잠깐 차를 세울때 딱 좋습니다.

60분이 지나도 10분에 200원으로 그리 비싸지도 않고 1일 주차요금도 5천원이라고 하는데 위로는 3층까지 있고 지하에도 주차자리가 있어서 자리는 꽤 넉넉한 편입니다.

처음엔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나중에 내려와서 보니까 지하로 내려가는 자리도 있더군요.

맘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니 평내주민센터 주차장은 위로 올라가는 것보다 지하로 내려가는 게 더 주차하기 편하다고 하니 다음에 갈때는 지하로 내려가볼 생각입니다.

버거킹 주변에 딱히 주차를 할 곳이 없어서 어디에 차를 세워야하나 돌다가 주민센터 주차장이 있길래 그냥 들어갔던건데 60분까지 공짜라서 좋았고 주차자리도 그리 좁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버거킹은 지난번에는 와퍼주니어 할인 행사를 했었는데 오늘은 앱에 들어가보니 와퍼를 3900원에 파는 행사를 이번주 25일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와퍼, 불고기와퍼, 치즈와퍼가 행사상품이고 5일간 진행한다고 하는데 내일 점심에 가서 와퍼나 2개 사오려고 합니다.

사와서 저녁으로 먹던가 아니면 내일 가서 그걸로 점심을 해결하던가 상황 봐서 결정해야겠습니다.

저는 버거킹 와퍼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와퍼를 별로 안 좋아해서 제 값주고 사먹은 적은 거의 없고 이런식으로 행사를 할때나 같이 사다가 먹곤 합니다.

와이프도 이 정도 가격이면 먹을 의향이 있다면서 할인 할때마다 같이 가서 사먹곤 하는데 내일은 와이프가 없는 날이라 저 혼자서 2개 사서 먹고 1개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그 다음날 렌지에 돌려먹던지 해야겠습니다.

예전에 행사할때 와퍼를 한 4개정도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놓고 그걸 전자렌지에 돌려먹은 적이 있는데 의외로 그렇게 먹어도 나름 먹을만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오래 놔둘 게 아니면 그냥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돌려먹는 게 나으니 냉동 보관은 정말 오래 놔둬야 할 경우에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관련 문의는 아래 댓글에 남겨주시면 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