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드림론 법인사업자는 최대 30억, 개인사업자는 최대 10억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금액이 생각보다 커서 무슨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건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조건을 보면 왜 그리 금액이 큰지를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법인사업자의 경우 최대가 30억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 조건을 보면 정책자금을 준비중이거나 대환, 신용향상을 목적으로 쓸때 신청이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정책자금을 받을 정도로 건실하고 어느정도 받을 확률이 높은 법인에 대해 심사를 통해서 돈을 빌려주겠다는 의미입니다.
그 정도로 탄탄한 기업이라면 나라에서 분명히 돈이 나올 것이고 상환은 충분히 가능할테니 넉넉하게 돈을 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구체적인 심사에 자신이 있다는 소리죠.
그리고 개인사업자의 경우 매출이 확인되면 신용등급에 상환없이 상환여력을 평가해서 빌려줄 수 있다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 역시도 매출이 높은 개인사업자면 그만큼 한도를 올려주겠다는 의미입니다.
누구나 다 10억 단위의 큰 돈을 빌릴 수 있는 게 아니라 그에 준하는 매출이 되거나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건실한 기업을 운영하는 경우에만 큰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반인은 빌릴 수 없는 상품은 아닙니다.
일반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도 운영되고 있으며 최대 1억원까지 최저 연 5.22%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상환기간은 최장 60개월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행복드림론 홈페이지를 통해서 상담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비공개로 심사가 진행되며 승인 후 당일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니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개인돈이랑 작업관련
돈이 필요해서 대부업체를 전전하다가 나중에는 빚이 너무 많아져서 대부업에서도 다 거절을 당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누군가 연락이 와서 4대보험에 가입하게 해주고 그렇게 신용을 올려서 은행 돈을 빌릴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접근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알고 전화가 왔는지 의심부터 해봤어야했는데 상황이 급하다보니 그냥 그 말을 믿고 일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게 작업대출이라고 하더군요.
직장이 없는 사람한테 직장이 있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서 금융사 대출 서류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이게 처음에는 그렇게 도와주고 수수료를 떼가는 방식으로 성행했었는데 다 막히니 나중에는 도와주겠다고 접근해서 작업비를 빼먹는 방식으로 변질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거기에 걸렸던거고 수수료 명목으로 150만원을 선입금하라고 해서 그렇게 해주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게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그냥 했던건데 수수료는 한번 내고 그 다음에 진행하다가 뭔가 또 바뀌었다고 해서 150만원을 다시 추가로 입금시켰더니 그 뒤부터는 아예 연락두절이 되었습니다.
저한테 총 300만원을 해먹고 그대로 잠수탄 겁니다.
사무실도 모르고 그냥 전화만 받고 진행한거라 그렇게 돈만 날린건데 요즘은 가짜 직장을 잡아주고 이런 작업은 다 걸린다고 합니다.
절대로 하시면 안 되고 대출을 진행할때 뭐든지 선입금은 하면 안 됩니다.
개인돈은 그 다음으로 생활비가 부족해서 빌렸는데 여기는 잠수랑은 관련이 없지만 여기도 악질입니다.
100만원 빌려주고 일주일 뒤에 170만원으로 갚으라고 하니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조건입니다.
일주일에 이자가 70%짜리 붙는 조건이면 이게 갚으라고 해놓은 게 아니라 평생 호구 잡아서 뽑아먹으려고 해놓은 조건입니다.
이자를 원금보다 많이 갚아도 계속 원금은 남아있는 조건이라 급하다고 아무 곳에서나 막 빌리면 체합니다.
대한민국에 나쁜 놈들은 너무 많다는 걸 기억하시고 동네에 뿌려져있는 명함이나 출처를 모르는 곳에서 걸려오는 전화 또는 문자는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