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운동하지 않는 분들도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쉐이크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몸을 만드는 용도가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식사 대신 쉐이크를 마시는 겁니다.
하지만 단백질 쉐이크 마시면 항상 여드름이 올라온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우연의 일치인가했다가 계속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니까 단백질 음료 때문인가 의심을 하게 되는 겁니다.
단백질 음료를 마시면 여드름이 올라온다는 분들은 은근 많았는데 실제로 단백질 쉐이크의 원료인 유청 단백질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유청 단백질에는 여드름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성장인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고 에스트로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유청 단백질에 들어있기 때문에 그게 여드름의 분비를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연구결과는 없지만 연관관계가 있는 연구들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 중에서는 유청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피부가 예민하다거나 여드름이 심한 분들은 단백질 쉐이크 드시는 것을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유청 단백질이 유제품에서 유래하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이라고 하니까 무조건 사람에게 득이 되는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단백질 쉐이크는 그런 완전제품이 아닙니다.
몸에 안 맞을 수도 있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잘 맞는 분들만 드시고 마셨을때 몸에 안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이제 슬슬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을 하게 됩니다.
저도 한 10년동안은 운동도 안 하고 걷기도 싫어해서 잘 돌아다니지도 않았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힘들고 거의 차만 타고 돌아다니고 그랬었는데 요즘에는 최대한 많이 걸어다니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으니까 배가 너무 많이 나오고 건강도 나빠지고 해서 살기 위한 운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을때는 몰랐는데 운동을 하려고 산책코스를 돌아다니다보니 진짜 많은 분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요즘에 뛰어다니는 분들도 정말 많다는 걸 느낍니다.
남녀 구분없이 여성분들도 진짜 이 더위에 열심히 뛰어다니시던데 진짜 체력들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딱히 몸을 만들려고 운동하는 건 아니고 그냥 뱃살이나 뺄 겸 해서 걷고있는데 한 번 걸을때 대략 1시간에서 4시간정도는 걷고 있습니다.
동네 산책로를 다닐때는 왕복 1시간정도 걸리고 멀리 지하철 2정거장 떨어진 곳까지 걸어갔다오면 한 4시간정도 걸립니다.
그냥 걸어가면 힘드니까 점심을 먹으러 가거나 오일장에 뭐 사러 방문하면 가서 좀 쉬면서 뭐라도 먹을 수 있고 목표도 생겨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3일 전에는 중국집 아주 괜찮은 곳이 있어서 거기를 가려고 왕복 4시간을 걸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우니 이제는 못 하겠더군요.
당분간은 해가 떨어진 저녁에만 나가서 운동을 하고 여름이 지나가면 그때부터 제대로 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