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코인육수 1분링 마트에서 2팩 사옴

집에 백설 코인육수 1분링 멸치랑 사골이 다 떨어져서 각각 1팩씩 사왔습니다.

원래는 쿠팡에서 시킬까 했었는데 20개짜리 1팩 가격이 대충 4600원정도여서 마트랑 딱히 큰 차이는 없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마트에 가보니 마트에서는 1팩당 4990원으로 약간 더 비쌌는데 그냥 간 김에 사오자는 생각으로 2팩 사왔습니다.

사오면서 혹시나하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백설 1분링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멸치디포리랑 사골가득육수 50개짜리 각각 1팩씩 해서 총 15,165원에 팔고 있는 걸 봤습니다.

50개짜리가 대충 1팩당 7500원정도에 팔고 있는 거였는데 20개짜리랑 가격차이도 얼마 안 나고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알리에서 살 걸 하고 후회가 되더군요.

아까 코인육수라고 검색했을땐 안 보이다가 백설 1분링으로 검색하니까 이제야 보이네요;

20개짜리로 샀으니 뭐 금방 쓰긴 할텐데 다음에는 꼭 알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에 미리 담아놔야겠습니다.

최근 알리에서는 해스민 짜장소스라는 제품을 5팩에 8천원대 초반에 구매했었습니다.

그냥 소스만 들어있는 건 아니고 양파랑 고기 같은 건더기도 아주 많진 않지만 같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라고 하길래 주문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에 도착했길래 저녁은 해스민 짜장소스를 1팩 해동시켜놓고 마트에서 중화면까지 사다가 만들어먹는데 냉동실에 있는 카레용 돼지고기랑 양파랑 파를 더 넣고 해먹었더니 웬만한 중국집 짜장면보다 훨씬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1팩만 썼는데도 소스가 양이 꽤 많아서 중화면 2개를 익혀서 2그릇으로 나눠먹어도 되겠더군요.

그냥 소스만 쓰면 2인분은 좀 부족할 것 같고 양파랑 고기랑 감자까지 같이 넣어서 먹으면 1팩으로 2인분도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냉동중화면은 면사랑 제품으로 마트에서 사왔는데 5개짜리 3990원주고 사왔습니다.

끓는 물에 1분간 삶은 후 따로 씻을 필요없이 물기만 싹 제거한 후 그대로 위에 짜장소스를 부어서 드시면 되는데 면도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식자재왕 냉동중화면이랑 또 다른 냉동중화면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냥 가장 익숙하면서 가격이 제일 높은 면사랑껄로 사왔습니다.

대충 한 200~300원정도 차이라서 그리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일 비싼게 맛있겠거니 하고 골랐네요.

냉동중화면은 4개 더 남았고 짜장소스도 4팩 남았고 대신 감자랑 돼지고기가 없으니 내일은 나갔다가 집에 들어올때 감자나 한 3~4개정도 사올 생각입니다.

감자가 있으면 짜장면에 넣어먹기도 좋고 카레에도 넣어먹을 수 있고 특히 이번에 버섯이랑 두부도 사왔으니 된장찌개할때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서울을 다녀와야해서 갈때 이것저것 좀 사갈 생각이고 동네 짱떡볶이라고 튀김이랑 떡볶이 맛있게 하는 집이 있어서 조리용 떡볶이랑 튀김 정도만 간단히 포장해가려고 합니다.

가서 떡볶이도 해먹고 튀김도 더 돌려서 먹고 그렇게 늦은 점심 간단히 먹고 저녁되기 전에 일찍 올라올 생각입니다.

이제 올해도 4일 남짓 남아있는데 각자 마무리들 잘 하시고 내년에는 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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