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경정 프로필 공보규칙 위반 관련

백해룡 경정 프로필 공보규칙 위반 관련 정리

백해룡 경정은 대한민국 경찰공무원으로, 최근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주목받은 인물입니다. 그는 비경찰대 출신으로 순경 공채를 통해 입직하여 경정까지 오른 베테랑 수사관입니다.

출생

  • 1970년 8월 6일 (전라남도 장흥군 출생)

학력

  • 장흥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
  • 광주광역시에서 고등학교 1년 수료 후 서울로 이주
  •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서울산업대학교) 전자계산학 학사

병역

  • 해병대 사관후보생 210기 (하사 전역)

경찰 입직 및 주요 경력

  • 임관: 1998년 3월 일반공채 순경 임관 (비경찰대 출신)
  • 초임: 서울남대문경찰서 회현파출소 순경
  • 수사 경력: 1999년 7월 형사과 지원 이후 줄곧 외근 형사 및 수사 부서 근무
  • 승진: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까지 모두 시험 및 심사를 통해 진급

주요 보직

  • 경기광명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 서울마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 서울구로경찰서 수사과장
  •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 (마약 수사 당시)
  •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 (좌천성 인사 발령)
  •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파견 수사관 (최근 보직)

수상

  • 2013년 국무총리 표창
  • 2020년 대통령 표창 (수사업무 성과 우수자)
  • 2024년 올해의 호루라기상 (공익제보자상)

최근 백해룡 경정은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 재직 시절 말레이시아 조직의 밀수 사건을 수사하던 중 세관 직원들의 연루 혐의를 포착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세청과 경찰 지휘부로부터 수사 축소 및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하며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서 좌천성 인사를 당했으나 국회 청문회 등에서 소신 발언을 이어가며 ‘제2의 박정훈 대령’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경찰 공보규칙 위반

백해룡 경정은 세관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 경찰과 검찰로부터 수차례 ‘경찰수사사건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위반으로 지적받거나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1차 위반은 백 경정이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언론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고 백 경정은 2023년 10월 브리핑 이후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 등을 진행했으나 이를 상급 기관인 서울경찰청에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백 경정에겐 직권 경고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최근 발생한 2차 위반은 검경 합동수사단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자 2025년 12월 10일 백 경정은 합수단의 수사 결과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89쪽 분량의 ‘현장검증조서 초안’등의 수사 기록을 언론에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에 동부지검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경찰 공보규칙 위반 소지가 다분하다며 백 경정에게 추가적인 경고 처분을 내리거나 이를 경찰청에 통보에 징계를 요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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