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소득 일상지원금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새로 생긴 앱인데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기본 만보기 앱에다가 미션수행이 추가된 방식이라 보면 되고 미션을 보면 다 간단한 것들입니다.
1만보 걷기부터 시작해서 물 마시기, 양치하기 등등 그리 어렵지 않은 미션들 위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출퇴근시에 1만보를 걸으면 30포인트가 채워지고 챌린지를 통해서 더 많은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사진을 찍어서 인증하는 방식이 많고 받은 포인트는 제휴업체의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스타벅스나 빽다방처럼 커피로 교환하셔도 되고 던킨도너츠나 뚜레쥬르 등의 빵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요런저런 앱들 설치해서 심심할때 돈 버는 중인데 보통 하루에 100원이 넘게 쌓이는 것들만 살려두고 있습니다.
올웨이즈도 출석체크로 하루 100원정도 모이고 거기에 추가로 농작물까지 키워서 받을 수 있어서 지금은 요 두개가 끝입니다.
다른 것들 괜찮은 게 더 많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찾기도 귀찮고 그냥 아는 것만 계속 깔짝하는 중입니다.
나중에 제대로 검색해보고 또 괜찮은 게 있으면 추가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어제는 처남이 놀러와서 저녁에 동네 술집을 갔었습니다.
아도겐이라는 이자까야집을 가서 하이볼에 생맥주를 마시고 닭꼬치랑 타코야끼를 시켜먹었습니다.
무난무난하니 괜찮았는데 역시나 이자까야는 가격부담이 큽니다.
간단히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금방 10만원이 넘어버리고 결국은 나와서 2차로 이동했습니다.
2차는 할맥을 갔는데 여기는 1000cc짜리 맥주도 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해서 이것저것 시키기 좋았습니다.
시그니처안주인 오징어입을 주문했고 모듬소세지에 생맥주를 시켜서 또 노가리까면서 놀았습니다.
패드로 직접 주문이 가능해서 맥주가 떨어지면 추가로 주문하고 먹고싶은 안주가 있으면 바로바로 구경하면서 또 추가시키고 굉장히 편했습니다.
메뉴판 말고 테이블마다 패드가 붙어있는 술집이나 음식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오징어입은 양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한입에 쏙쏙 먹을 수 있는 안주가 아니라 부리모양의 이빨이 있어서 잘 먹어야합니다.
주둥이 부분을 바깥으로 놓고 야금야금 씹으면 나중에 오징어 이빨이 쏙 빠집니다.
그렇게 이빨을 쏙 빼고 나머지 살을 씹어먹는데 그 방법을 모르면 먹기 힘듭니다.
가위로 잘 잘라지지도 않고 집게로 잡아빼지지도 않으니 먹다가 귀찮다고 안 먹는 분들도 종종 있죠.
인터넷에 보면 아예 이빨이 제거된 오징어입도 파는데 그걸로 바꾸면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2차로 맥주를 마시고 걸어오기 귀찮아서 바로 카카오택시를 불러 집까지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12시가 넘어서 부르니 한 4,600원 나오더군요.
내려갈땐 3,800원 나왔는데 뭐 엄청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집으로 오자마자 대충 씻고 바로 잤는데 먹은 게 탈이 났는지 새벽 내내 폭설을 해서 컨디션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처남은 오늘 이쪽에서 약속이 있어서 점심에 바로 나갔고 이따가 저녁에 들어오면 가족끼리 다 같이 맛있는 걸 먹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뭘 먹을라나 모르겠네요.
오늘 또 나가서 저녁을 먹고 일찍 들어오는거면 마트라도 잠깐 들러서 술이랑 뭐 이것저것 사올까 생각중입니다.
지난주부터 굉장히 바뻐서 엄청 정신도 없고 몸도 피곤하고 그랬는데 맥주가 싹 들어가니까 슬슬 컨디션이 돌아오는 느낌이 듭니다.
내일은 삼일절이라 하루 또 쉬고 목요일부터 또 제대로 일을 해봐야겠습니다.
2월은 완전 엉망인 달이었고 3월부터는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벌어야겠네요.
2 thoughts on “발로소득 일상지원금 앱으로 돈 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