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통합금융지원 실제 후기를 공유해드립니다.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상품을 보고 실제로 연락해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무직자긴 하지만 몇달전까지만 해도 직장이 있었던 상황이라 근로자용도 신청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문의를 했었습니다.
4대보험에 가입된 분들만 신청할 수 있다고 나와있었고 직장에 다닐때까지는 가입이 되어있었으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신청했었는데 결국 받긴 했습니다.
근데 조건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1억까지 연 3% 뭐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더군요.
설명을 들어보니 신용이 좋고 소득이 높은 분들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최대 금액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 누구나 다 좋은 조건으로 빌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저야 뭐 당장에 돈이 급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진행을 했고 금액은 500만원이 끝이었습니다.
그것도 직장에 다니던 기록이 있어서 그걸로 받을 수 있었는데 신청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직자대출
저처럼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둔 경우에는 현재 무직인 상태지만 돈을 빌릴 수 있는 확률이 어느 정도는 있습니다.
소득활동을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걸로 돈을 빌리는 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소득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리 큰 금액은 빌리기 힘듭니다.
따라서 회사를 그만두는 상황이라면 미리 대출을 받거나 아니면 마이너스통장이라도 뚫어놓고 그만두는 게 좋습니다.
소득확인이 될때 미리 돈을 빌려두던지 마통을 뚫어놔야지 나중에 소득확인이 안 되는 경우에는 돈을 빌리기도 힘들고 빌린다해도 큰 금액은 힘듭니다.
최근에는 무직자대출 자체가 거의 다 막혀서 대부업체에서도 빌리는 게 힘든 상황입니다.
예전에나 바로 300 뭐 이런 상품들 많이 운영했었지 요즘은 소득확인이 안 되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무직으로 가능한 경우는 대부업체들 중에서도 몇군데 남아있지 않으며 그 외에는 다 개인사무실에서 빌리는 방식입니다.
사무실 찾아가서 빌리는 돈은 이자가 굉장히 쎄기 때문에 별로 추천해드리진 않습니다.
개인사무실 이자
대체 이자가 얼마나 쎄길래 빌리지 말라고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30/50으로 검색해보시면 몇가지 글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말 그대로 30만원을 빌려주고 일주일 뒤에 50만원으로 갚으라고 하는 조건을 말합니다.
기간이라도 좀 길면 그나마 갚는 문제는 어렵지 않을텐데 기간이 딱 일주일이기 때문에 더 힘든 점도 있습니다.
금액은 처음 거래하는 경우 30만원에서 50만원이 최대치입니다.
신용이 정말 좋고 직장이 괜찮다면 당연히 더 큰 금액도 빌려주겠지만 그런 분들은 대부분 은행이랑 거래하지 개인사무실에 찾아오진 않습니다.
물론, 특수한 상황때문에 은행에 가지 못 하고 개인사무실을 찾아오는 신용 좋은 분들도 있습니다.
이미 돈을 너무 많이 빌려써서 한도가 더 나오지 않은 분들이 개인사무실을 찾아오는데 공무원 분들도 은근히 많이 빌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신용이 좋은 사람들은 조건이 다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다른 분들은 위에서 말했듯이 30/50으로 돈을 빌리는 게 시작입니다.
30만원을 빌려서 일주일 뒤에 50만원으로 문제없이 갚는 경우엔 그때부터 한도가 더 늘어납니다.
돈을 안 갚고 그냥 째는 사람은 아니구나 판단하고 그때부터 제대로 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겁니다.
이자는 얼마를 빌리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니 거래를 원한다면 30/50이라는 최소 조건부터 충족하시고 난 후에 이야기를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근로자통합금융지원 관련해서 좀 이야기를 해보다가 사무실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빌리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돈은 될 수 있으면 안 빌리는 게 최고지만 어쩔 수 없이 빌려야하는 상황이라면 확실히 알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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