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항상 토레타 900ml짜리가 항상 베란다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에 2개정도 넣어두고 다 떨어지면 베란다에서 2개씩 가져다가 다시 냉장고에 채워넣고 마십니다.
평소에 가끔 입이 심심하면 마시기도 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나와서 마시기도 합니다.
저는 토레타를 마시고 그 다음에 정수물로 입을 한 번 헹구는데 이게 제 평소 루틴입니다.
그리고 토레타를 많이 마시는 날은 감기에 걸렸거나 술을 마신 다음날인데 무슨 원리인지 아니면 그냥 제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그럴때 수분섭취를 많이 해주면 컨디션이 빨리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감기에 걸렸을때도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주면 금방 낫는 것 같습니다.
술을 많이 마신 날에는 아예 새벽에 나와서 토레타를 한 컵 가득 마시고 들어가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또 마시고 속이 괜찮아질때까지 그렇게 마십니다.
예전에는 작은 페트병으로 사다가 먹었는데 홈플러스에서 900ml짜리를 1개당 1천원에 판매한다는 걸 알고난 이후에는 매번 홈플러스에서 900ml로 사다가 먹습니다.
전에는 1인당 12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은 22개로 바뀌었더군요.
홈플러스는 4만원 이상 구매해야 무료배송이라 음료를 시킬때는 고기를 같이 시키던지 아니면 찌개 재료나 뭐 다른 것들을 추가해서 4만원을 채웁니다.
계속 그렇게 시켜왔는데 이번에는 딱히 뭐 홈플러스에서 사고 싶은 게 없어서 그냥 지마켓에 들어가봤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토스에서 지마켓 주문시 포인트 적립을 해준다고 해서 쿠폰을 2개 받아놨는데 1개는 너무 늦어서 이미 사라졌고 나머지 3천원짜리 쿠폰만 남아있더군요.
중복 가능한 5천원짜리 쿠폰이 사라진 것 같은데 진작 어제 시켰으면 될 걸;;
아무튼 토스로 결제하면 3천원 포인트 적립이 되는 쿠폰이 있어서 오늘은 토레타 900ml짜리를 지마켓에서 구매해봤습니다.
빅스마일데이 할인에 중복할인까지 적용이 되서 900ml짜리 12개 2박스를 주문했더니 결제금액이 23,250원 나오더군요.
24개에 23,250원 나왔으니 개당 1천원이 약간 안 되는 가격이었는데 여기서 추가로 3천원 적립이 되니까 24개에 거의 2만원정도로 구매한 셈입니다.
홈플러스에서 사는 것보다는 더 싸게 구매했기 때문에 가격은 괜찮았습니다.
여러 앱들을 다니면서 구매하려고 가격을 비교해봤는데 개당 1천원 아래에 구매하는 건 쉬운 기회가 아니더군요.
예전에 롯데온에서도 개당 1천원이었고 할인행사를 하면 개당 800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할인을 잘 활용해야 1천원 아래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주문은 아까 오후에 했었는데 바로 내일 도착 예정으로 나왔고 받으면 또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마실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갈증을 채워주는 음료가 냉장고에 채워지면 또 술이라도 마셔야죠ㅎ
주문하고 나니 뭔가 하나를 해결한 기분입니다.
집에 항상 배달해서 마시는 음료는 토레타랑 제로콜라인데 이 두가지는 항상 박스로 시켜서 먹습니다.
제로콜라는 페트로 안 마시고 항상 355ml짜리 뚱캔으로 먹는데 페트는 김이 금방 빠져서 안 시키고 항상 캔으로만 시켜마시고 있습니다.
24캔짜리 한박스로 계속 주문해서 마시는데 진짜 싸게 나오면 1만5천원대에도 주문이 가능하지만 비쌀때는 1만8천원대에 구매하는 경우도 있어서 콜라는 떨어지기 전에 미리 싸게 나오는 게 있는지 매번 확인하고 있습니다.
핫딜게시판을 즐찾해두고 음료가 떨어지기 전에 한번씩 확인하는 중인데 핫딜게시판은 들어가면 항상 뭔가를 구매하게 되서 무섭긴 합니다.
특히나 새벽에 뭔가 엄청난 것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이제 슬슬 또 핫딜이 핫해지는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은 또 뭐가 올라왔나 살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