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멤버십 앱에 들어갔다가 4월 달달혜택이라고 나오고 원하는 제휴사를 선택하여 이용해보라는 안내가 나와있었습니다.
달달초이스라는 이름도 붙어있었고 통합 1회 가능하기 때문에 총 7가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혜택이었습니다.
4월 달달초이스 목록
- 롯데리아 버거콤보 40% 할인
- 쓱/새벽배송 6천원 할인(1만5천원 이상 결제시)
- GS더프레시 6천원 할인(3만원 이상 결제시)
-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30% 할인
- 롯데시네마 6천원 영화예매권
- 메가박스 6천원 영화예매권
- 피자헛 프리미엄피자 50% 할인
이 중에 그나마 쓸만한 건 롯데리아 콤보랑 쓱/새벽배송 6천원 할인권이었는데 처음엔 위의 7가지 중 하나만 골라야하는 걸 모르고 그냥 순서대로 다 받으면 되겠거니라는 생각에 롯데리아 쿠폰부터 그냥 받아버렸습니다.
롯데리아 버거콤보 40% 할인을 받은 후 쓱/새벽배송 6천원 할인권도 받으려하니까 ‘이미 달.달.초이스 쿠폰을 다운로드 하셨습니다.’라는 안내문구가 나왔습니다.
하나만 골라서 받아야하는데 안내문구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냥 순서대로 눌러서 받아버렸네요;
그나마 롯데리아는 자주 가니까 다행이지 롯데시네마 이런 거 받았으면 쓰지도 못하고 그냥 버려야 할 뻔 했습니다.
롯데리아 버거콤보는 사각새우더블버거 콤보 또는 더블데리버거 콤보 중에 1개를 선택해서 쓸 수 있다는데 저는 더블데리버거를 자주 먹기 때문에 조만간 더블데리버거를 먹으러 롯데리아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
해당 쿠폰은 롯데리아 매장 키오스크로 주문하던지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해서 주문을 해야한다고 써있었고 더블데리버거 콤보는 정가 6,500원이지만 혜택가는 3,900원이라고 합니다.
더블데리버거 콤보세트는 더블데리버거랑 콜라R 사이즈가 나오는 구성이니 간단하게 먹고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쿠폰을 받으면 포인트가 1,000점 차감되는데 KT멤버십 포인트는 매년 절반도 못쓰고 그냥 소멸되기 때문에 가끔 생각날때마다 들어가서 이런식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올해 12만포인트인가 받은 걸 아직 11만포인트가 넘게 쌓여있으니 올해도 받은 포인트는 거의 그대로 소멸될 것 같습니다.
KT멤버십은 보통 메가커피에서 월 1회 4천원가량 커피음료 공짜쿠폰이 있어서 그거 쓸때나 사용하지 그 외엔 거의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편의점에서 바코드를 보여주면 10% 할인이 되서 가끔 편의점에 갈때도 쓰고 이거 두개 외엔 다른 곳에서 쓴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배스킨라빈스에서 할인해주는 것도 있고 그런데 배스킨라빈스는 조카들 만날때 아니면 거의 갈 일이 없으니 역시나 쓸데없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포인트는 엄청나게 쌓여있는데 쓰지 않는 멤버십이라 아깝긴 합니다.
이걸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면 진짜 KT에 충성맹세라도 할텐데 말이죠.
예전에는 요기요 5천원인가 3천원인가 매달 쿠폰을 2장씩 줘서 나름 쏠쏠하게 써먹었는데 한 두세달인가 주더니 바로 없어지더군요.
배달앱 쿠폰으로 쓸 수 있으면 좋은데 그 외엔 딱히 사용처가 없어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그나저나 이번달은 옥션에도 웰컴 쿠폰으로 5천원짜리가 하나 남아있고 쓱배송 무료 배송비 쿠폰도 있는데 딱히 살 게 없으니 그대로 놔두고 있는 중입니다.
쓱배송은 소고기 할인할때 이용할 생각이고 옥션은 식재료 좀 싸게 올라오면 바로 써버릴 생각인데 이번달까지만 쓸 수 있으니 쿠폰이 소멸되기 전에 잘 확인하고 다 써버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