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는 GS리테일 통합멤버십 VIP등급이라고 알람이 왔습니다.
이 전까지는 VVIP등급이었는데 패밀리 멤버들의 활동이 저조해져서 VIP등급으로 한단계 강등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긴 저도 예전엔 이것저것 많이 시켰었다가 지난달부터 거의 배달도 줄이고 홈쇼핑도 줄였는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던 모양입니다.
극심한 불황이라 소비심리가 위축되었다고 하던데 그 영향이 여기서도 나오는군요.
저희 GS리테일 통합멤버십 패밀리멤버는 아는 분들이 아니라 그냥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인 구조입니다.
예전에 4명이 보여서 실적이 좋으면 VVIP등급을 준다고 하길래 카페를 돌면서 같이 가입하자고 글을 올려서 모인 사람들이고 패밀리 멤버들의 최근 3개월 구매금액이 총 90만원 이상이면 VVIP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는 GS25, GS더프레시, GS SHOP까지 총 3개 브랜드 기준이고 이번달에 GS SHOP에서 2회만 더 구매하면 VVIP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써있었습니다.
누군가 구매를 많이 하면 나머지 멤버들도 덩달아 같이 VVIP혜택을 받게되는 구조인데 쇼핑을 많이 하는 멤버랑만 잘 붙어있으면 꽁으로 혜택을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VVIP등급일때는 GS25편의점에서 최소 1만원이상 구매시 쓸 수 있는 3천원짜리 쿠폰이 나오고 GS SHOP 무료배송 쿠폰이랑 소소한 할인쿠폰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VIP등급은 GS25편의점에서 최소 1만원이상 구매시 쓸 수 있는 2천원짜리 쿠폰이 나오고 GS SHOP 무료배송 쿠폰은 안 나옵니다.
편의점 혜택이 1천원 줄어든 셈인데 지난달에 나왔던 3천원 쿠폰도 안 쓰고 그냥 소멸시켜버려서 딱히 아깝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편의점에 갈 일이 없으니 3천원짜리 쿠폰이 들어와도 안 쓰게 되더군요.
어제랑 엊그제 편의점에 가서 도시락이랑 라면 같은 거라도 좀 사올까 했었는데 굳이 살 필요도 없는 거 괜한 돈 쓰는 것 같아서 그냥 말았습니다.
그래도 3천원에서 2천원으로 혜택이 줄어드니까 뭔가 아쉽긴 하네요.
GS25편의점에서 쓰는 3천원짜리 쿠폰은 통신사 10% 할인이랑 같이 겹쳐서 쓰면 총 4천원이상 할인을 받는거라 꽤 쏠쏠하긴 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이랑 샌드위치랑 라면 같은 거 사서 먼저 통신사 할인 바코드를 찍고 그 다음에 VVIP 3천원 쿠폰을 사용하면 중복 할인이 가능해서 최소 4천원이상 할인을 받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1만원어치 물건을 사고 6천원만 결제하면 되니 마트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가끔 1+1이나 2+1이벤트 행사라도 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건데 지난달에는 딱히 땡기는 행사가 없어서 그냥 소멸시켰네요.
이번달에도 딱히 땡기는 행사는 없지만 조각케이크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나중에 케이크랑 도시랑이랑 해서 1만원 맞춰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쉬는날 전에 나가서 케이크랑 도시락 사다가 쉬는날 점심이랑 저녁에 먹어도 될 것 같네요.
GS SHOP에는 딱히 살 것도 없어서 다음달에도 그냥 VIP등급이 유지될 것 같은데 GS리테일 통합멤버십 다른 회원들이 좀 많이 소비생활을 해서 그 덕으로 등급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