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통합지원센터 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대출이 많거나 신규대출이 필요한 경우 일반적으로 대환자금을 문의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정부에서 직접 지원을 해주는 상품이 있었지만 예산이 너무 많이 소진된다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은 중단되었고 지금은 금융사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채무통합이란 기존에 가지고 있는 고금리의 대출을 더 낮은 이자율로 바꿔주는 상품을 말합니다.
내 빚이 1억이고 이자가 연 10%를 넘어가면 매달 내야하는 이자만 해도 80만원을 넘고 매년 1천만원가량 되는 돈을 이자로만 부담해야하지만 이를 연 5%로 낮추게 되면 매달 나가는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원금이 크면 클수록 더 낮은 금리의 이자로 갈아타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보통은 대출이 많을 경우 소득을 더 높여서 나가는 지출을 채우려고 하지만 월 1천만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아니라면 소득을 높이는 것보다는 금리를 낮춰서 빠져나가는 돈을 줄이는 게 훨씬 더 쉽고 경제적인 방식입니다.
이자만 줄여도 월 20~30만원의 비용을 낮출 수 있고 금액이 크면 그보다 더 큰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채무를 통합해주는 서비스는 일단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채무통합지원센터 신청자격
채무를 통합해서 새로운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는 무직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4대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여야 신청할 수 있으며 연체중인 분들이나 신용불량자 역시나 신청이 어렵습니다.
꾸준하게 소득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조건만 맞는다면 당일에도 입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한도는 최대 2억원까지 진행이 가능하고 금리는 최저 연 3.2%로 시작하는데 상환기간이 최대 10년까지라서 여유있게 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만 2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직장인은 재직기간 최소 3개월, 개인사업자는 사업 운영기간 최소 6개월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신용점수가 낮아도 꾸준한 소득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출이 많은 분들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서 상담을 신청하시고 본인이 신청자격이 되는지 된다면 얼마까지 한도가 나오는지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기존에 빌린 돈이 없는 분들은 아예 신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어차피 본인에게 나온 한도만큼 돈을 빌리는 방식이라서 신규로 빌리든 기존의 대출을 갈아타든 상관은 없습니다.
대출 갈아타기
고금리의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는 방법은 간단한데 일단 기존에 쓰고있는 대출이 어떤 상품인지 리스트를 모두 확인하고 현재 신용도를 체크한 후 얼마까지 한도가 나오는지를 조회합니다.
이후 나오는 금액만큼 기존의 대출을 먼저 금융사에서 상환을 해주고 새로운 대출로 다시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대출은 금융사가 상환을 대신 해주고 그 이후에 새로운 저금리의 대출로 내가 계약을 하는 방식인데 어차피 소비자는 내 빚을 갚아주는 셈이니 손해도 없고 오히려 신용점수가 올라가는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 건의 대출이 있었다면 그걸 하나로 통합해서 하나의 상품으로 갈아타게 되니 매달 여기저기 돈을 나눠서 낼 필요도 없고 더 낮은 조건의 이자를 부담하시면 됩니다.
고금리의 대출을 저렴한 이자의 상품으로 갈아타는 방법이며 현재의 신용도를 체크해셔서 나도 자격이 되는지 상담을 받아보시고 자격이 된다면 어떤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는지 확인하신 후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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