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가 7개 나온다는 오레오초코 퐁파르페

KT유저들은 KT멤버십에서 매달 메가커피 쿠폰이 1장 나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마실 수 있는 쿠폰인데 이걸로 다른 음료를 마실 수도 있어서 4천원이 넘는 음료를 주로 마시곤 합니다.

오늘도 5월이 되면서 다시 새 쿠폰을 쓸 수 있다고 해서 뭘 사마실까 검색해보니 오레오초코 퐁파르페 라는 제품이 눈에 띄길래 한 번 찾아봤습니다.

유튜브에 설거지거리가 7개나 나온다며 메가커피 알바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메뉴라고도 소개가 되어있던데 초코도 많이 들어가고 엄청나게 달달할 것 같아서 이따가 내려갈때 하나 마실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레오초코 퐁파르페 아니면 꿀수박주스를 마실까 하는데 오레오초코 퐁파르페는 4,400원이고 꿀수박주스는 4,000원이라서 파르페를 마실거면 400원만 더 내면 되고 수박주스는 그냥 쿠폰을 써서 공짜로 마실 수 있습니다.

매달 한 번씩 메가커피 쿠폰이 나와서 쏠쏠하긴 한데 요금제도 부담스럽고 해서 이제 약정기간만 끝나면 저도 그냥 알뜰폰으로 갈아타려고 생각 중입니다.

지금 쓰고있는 요금제랑 비슷하게 갈아타면 월 1만원대 초반으로 쓸 수 있더군요.

매달 3만원이 넘게 요금을 내면서 그나마 받는 혜택이 KT멤버십 딱 하나인데 굳이 이걸 유지해야하나 싶고 가족요금제 결합할인 해봤자 그냥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것만 못하니 메리트도 못 느끼겠고 굳이 이걸 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나 싶더군요.

통신사 들어가보니까 15년인가 엄청 오래 유지해왔던데 딱히 혜택도 없고 해서 일단은 약정만 지나면 알뜰폰으로 갈아타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이번에 SKT통신사 터지는 거 보니까 메이저 통신사를 쓴다고 해서 더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싼 걸로 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신용점수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그냥 KT를 유지하고 있었던 건데 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도 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는 제가 호구인가 싶어서 기간만 지나면 싹 바꿀 생각입니다.

그러고보니까 올해 바꿔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은데 일단 정수기부터 바꿔야합니다.

정수기가 약정기간이 지나니까 필터도 제 돈으로 사야하고 아예 필터 자체를 인터넷으로 살 수도 없는 상황이라 개조해서 어찌어찌 쓰고있는데 얼마 전에 갑자기 정수기가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냉수가 안 나오기 시작하더니 얼마 전에는 아예 뜨거운 물도 안 나오고 그 때문에 살균도 안 되서 이제 슬슬 정수기도 바꿔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뜨거운 물만 안 나오면 괜찮은데 살균이 안 되니 계속 쓰기가 애매하더군요.

정수기 필터 호환되는 걸로 1년치 사놨는데 이거 뭐 다 버려야할 것 같고 약정 3년으로 해서 정수기 저렴한 걸로 하나 들여놓을까 합니다.

정수기 바꾸면서 인터넷도 바꿀 생각이고 이것저것 바꿔야 할 것들이 생겨서 아정당에 문의를 할까 하는데 정수기는 그냥 정수만 나오는 걸로 바꿀지 아니면 온수랑 같이 나오는 걸로 해야할지 얼음정수기로 해야할지 생각 중인데 대충 결정이 나면 어떤 혜택을 받고 바꿨는지 후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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