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6차 재난지원금 기다리다가 목 빠지겠네

나라에서 좀 챙겨주는 거 없나 기다리고 있는데 작년부터 지금까지 딱히 받은 게 없습니다.

전국민 6차 재난지원금 지급만 바라보고 있는 중인데 아직까지도 준다는 말이 안 나옵니다.

와이프는 카페를 하는데 부가세 신고가 늦어졌다는 이유로 방역지원금을 제때 신고하지 못 했고 나중에 했더니만 어제인가 겨우 1차가 입금되었다고 합니다.

1차로 100만원 들어오고 2차로 300만원 들어온다고 하던데 2차는 또 언제 들어오는건지 기약이 없습니다.

그거 들어오면 대출 받은 거 갚는데 쓰고 나머지는 임대료로 쓰고 그러면 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될때 공약으로 1천만원까지 자영업자들한테 준다고 그러더니 이것도 역시나 소식이 없습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50조원 규모로 취임식 전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급이 모두 끝났고 이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되고 나면 그 다음에 돈을 준다고 합니다.

6월 1일이 지방선거니까 그 전에 지급을 할 것으로 보이고 5월초에 집행이 되면 5월말에 지급되는 것으로 다들 예상하는 중입니다.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을 했던 것이 방역지원금을 1천만원까지 준다는 것인데 이거는 말 그대로 개인사업자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1차로 100만원, 2차로 300만원을 받은 분들에게 3차로 6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서 1천만원을 딱 맞춰주겠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는 자영업자들만 피해를 입은건지 왜 직장인들이나 무직자들을 위한 지원은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인당 1천만원씩 지급하는걸로 예산을 다 소진하면 그 다음에 전국민을 위해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또 언제 마련할 수 있겠습니까?

5차로 지급했던 것이 작년 9월인데 그 이후로 아직까지 아무것도 받은 게 없습니다.

코로나 피해는 전국민이 다 입었는데 왜 자영업자들만 계속 챙겨주고 다른 국민들은 아무것도 없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들을 대상으로 6차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사업체당 50만원씩 준다는군요.

제가 사는 지역에는 아직 이런 지원금이 없습니다.

지자체도 소식이 없고 정부에서도 소식이 없고 사는 동네에 따라서도 이런 차별이 생기니 참 깝깝합니다.

창원시에서도 준다는 말이 있고 같은 경기도에서도 주는 곳이 있고 안 주는 곳이 있어서 문제입니다.

과천이나 구리, 양평은 전체에게 다 지급한다고 하던데 과천은 1인당 20만원씩 주고 구리는 1인당 6만원을 주고 양평은 1인당 10만원을 준다고 하고있고 제각각입니다.

선거용 퍼주기인지 뭔지 뭐 하나 제대로 맞는 것도 없고 자기들 마음대로 주고 있습니다.

이러니 돈 없는 서민들만 여기저기서 빌리고 다니는 겁니다.

편집 잘 된 강아지들 구조하는 영상 보면서 우는 사람은 있어도 배고프고 굶주린 사람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려줄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더럽다고 피하기 바쁘죠.

도움을 받으려면 남들이 도와주고 싶도록 잘 포장을 해야하는구나 느끼는 요즘입니다.

정치인들 중에서 전국민 6차 재난지원금 편성에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저 자영업자들만 어떻게든 챙겨주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지원하는 사람들이 적어지면 액수는 그만큼 커지기 때문에 생색내기 딱 좋아서입니다.

전국민들한테 50만원씩 주는 것보다 자영업자들한테 수백만원씩 뿌리는 게 더 생색내기 좋으니까요.

큰 금액을 받은 자영업자들은 당연히 선거에서 표를 줄 것이고 전국민들에게 골고루 돈을 나눠줘봤자 그게 자기들 표로 연결되진 않습니다.

그러니 큰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나 표가 될 것 같은 사람들한테만 돈을 뿌려주는건데 가만히 있어봤자 챙겨주는 사람은 없고 항상 소리를 질러서 시끄럽게 해야 쳐다보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저도 시끄럽게 뭐라도 해서 받을 거 받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