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줌 1장 먹자고 3일동안 노가다 중인데

잊섬이 드디어 열리고 3일동안 하루에 최소 8시간씩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잊혀진 섬에 들어갈때 말갱이 2천개정도 챙겨서 들어가면 최소 4시간은 사냥이 가능합니다.

몹이 그렇게 약한 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강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1존에 틀어박혀서 나올수가 없습니다.

잠깐이라도 나오면 몹이 2~3마리가 갑자기 튀어나오고 길렉도 엄청 심해서 다시 원래 자리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순식간에 둘러싸여서 몹사를 당합니다.

몹 2마리한테만 다굴당해도 말갱이가 안따라가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잊섬에 도착하면 일단 베레스로 변신해서 1:1존까지 뛰고 거기서 강아지들을 ..으로 리젠시킨 후 들어오는 길목을 막아야합니다.

몹 한마리만 들어올 수 있도록 길목을 차단하고서 이제 한마리 한마리 들어오면 잡는 겁니다.

몹이 안와도 나가면 안되고 계속 그 자리에 있어야합니다.

몬스터들이 기본 촐기상태라 도저히 따돌릴 수가 없습니다.

드레이크는 베레스만큼 빨라서 일단 뜨면 죽는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그냥 1:1존에 가만히 있다가 몹이 한마리 오면 잡고 또 한마리 오면 잡고 그런 식으로 사냥을 해야합니다.

몹 한마리 잡는데 말갱이를 6~7개정도는 먹어야하고 한번 사냥을 가면 대충 300마리 정도는 잡고 귀환을 합니다.

귀환주문서가 사용이 안되니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서 텔녀한테 가야 마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방법을 잘 몰라서 수십번 몹사를 당했습니다.

베레스로 뛰어가는데 갑자기 몹이 확 몰리면서 길을 막아서 둘러싸이기도 하고 텔녀가 클릭이 안되서 눕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찾은 자리가 비교적 안전하지만 몹도 그만큼 덜 몰리는 자리입니다.

안정적이긴 한데 너무 몹들이 뜨문뜨문 오니까 300마리를 잡는데 3~4시간이 걸립니다.

대충 1시간에 100마리를 잡는다고 치면 6분에 10마리를 잡는 셈입니다.

1분에 2마리도 못 잡는 속도라서 진짜 지루하지만 고줌 한 장 먹자는 생각으로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냥을 했습니다.

일단 잊혀진 가죽 갑옷이랑 잊혀진 판금 갑옷, 잊혀진 보우건은 먹었는데 그 놈의 고줌이 죽어도 안나옵니다.

금요일 점심먹고 사냥을 시작해서 오후 6~7시까지 잊섬에 있다가 저녁을 먹고 좀 쉰 후에 새벽에 또 사냥을 했습니다.

하루에 최소 8시간씩은 사냥을 했고 어제는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야간에도 사냥을 했습니다.

그렇게 3일동안 계속 미노타우르스만 잡았는데도 고줌은 안나옵니다.

웃긴게 7월 25일이면 여기서버도 초기화가 됩니다.

운영자가 그렇게 얘길했고 잊섬도 열린지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초기화 다 되서 잊섬을 열었으면 드랍율이라도 좀 올려주지 서버가 끝날때까지 고대템은 아무도 못 쓰게 생겼습니다.

러시확률도 극악인 섭이고 드랍율도 극악이라서 운영자랑 있는 단톡방에서 제가 드랍율 좀 올려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초기화인데 드랍율도 그렇고 러시확률도 그렇고 8검에 8셋으로 막아놓은 것 좀 풀어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저보고 이기적이랍니다ㅋㅋㅋ

아니;;; 노초기화서버에서 지가 유저들 없어서 돈 안되니 초기화한다고 일방적으로 해놓고 그러면 마지막날까지 재밌게 좀 놀게 막아놓은 것 좀 풀어달라고 했더니만 이기적이라고 합니다.

이거 완전 또라이 아닙니까?ㅋㅋㅋ

말도 안 통하고 제가 그거 요구했다고 카톡도 차단했는지 물어봐도 답변을 안해줍니다.

진화의열매랑 9검9셋 풀리는 거 물어보려고 했는데 그건 아예 풀 생각도 없는 모양입니다.

진화열매 나온다고 지가 그래서 도베르만을 49렙까지 키워놨는데 아무 쓸모없이 방치되고 있는 중입니다.

물약 배달용으로 쓰고있는데 이제는 좀 지칩니다.

3일동안 사냥하다보면 고대의줌서 한 장은 나오겠거니 했는데 드랍율을 얼마나 극악으로 해놨는지 구경도 못하고 있어서 이제는 그냥 포기할랍니다.

앞으로 저 운영자가 하는 서버는 무조건 걸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