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차 폐업 신청 가능한지

장사가 안 되서 슬슬 권리금도 거의 못 챙기고 그냥 사업을 접을까 생각중입니다.

이번에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차 나오면 그거 받고 폐업 신고를 하려고 일단 가게를 내놓는다는 글만 카페에 올려놓은 상황입니다.

쪽지랑 댓글이 들어와서 대충 상담만 해주고 권리금 4천 받는다고 올려놓긴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게 매출이 잘 나오는 달에는 1500만원까지 찍히고 인건비만 줄이면 월 최대 700만원까지는 가져갈 수 있다고 해놨더니 문의는 그래도 많이 들어오는 편입니다.

인건비를 빼는 게 가장 중요한데 육아랑 일이랑 병행을 하다보니 사람을 안 쓸 수가 없더군요.

대출을 받은 것도 너무 많아서 일단 권리금을 받으면 일부라도 좀 갚을까 생각중인데 잘 팔릴지가 걱정입니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차 폐업 관련해서

이번에 지원금 600만원 나오는 게 혹시 폐업을 한 자영업자들도 포함이냐 아니냐 물어보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공지가 내려오진 않았지만 지난 1차와 2차에서는 폐업을 한 자영업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사업자등록증 상의 개업일 기준이 있고 특정 날짜 기준으로 폐업 상태가 아니면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날짜까지만 일단 영업을 하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급일 기준으로 날짜가 정해지기 때문에 현재 폐업을 고민중인 분들이 있다면 3차 지급이 진행된 이후까지 기다렸다가 지원금을 받고나서 폐업을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액이 한두푼도 아니고 최대 600만원까지 준다고 하니까요.

아직은 구체적인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에 폐업기준일이 발표되면 다시 정리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차 지급은 차등이냐 일괄이냐

대통령 당선이 되기 전 공약을 내세울때는 자영업자들에게 600만원씩 지급하겠다며 일괄지급을 약속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 자리에 올라가니 마음이 바뀐 것인지 차등지급을 하겠다는 뉘앙스를 계속 풍기고 있는 중입니다.

국민들의 반발이 심해지니 일괄지급을 하는 쪽으로 검토하라고 말은 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인수위가 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재원조달이 힘들다는 이유로 계속 딴지를 걸고있기 때문인데 일단은 다음주 12~13일쯤 되면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이 5월 10일 화요일이기 때문에 취임식이 끝난 이후 목요일에서 금요일쯤 자세한 내용이 올라올 것이라 예상하는 중입니다.

방역지원금에 이어 손실보상과 추가지원까지 해서 50조원은 필요할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만큼 추경을 포함시켜서 발표할 지가 관건입니다.

일단 발표가 되면 그 다음 지급 수순은 금방입니다.

지금까지 재난지원금이나 방역지원금 모두 발표 후 바로 들어왔기 때문에 5월 안에는 지급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모두에게 600만원씩 돌아가느냐 아니면 최대 600만원으로 차등지급이 되느냐 입니다.

차등지급이 되면 100~200만원정도 소액을 받는 분들이 많고 600만원까지 받는 분들은 소수일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그러면 공약은 어쨌든 이행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어쨌거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차 신청 전에 폐업을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최대한 더 기다렸다가 지원금을 받고 신청하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일주일 정도 차이로 수백만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그나저나 이번에 600만원 지급되면 그 이후에 재난지원금은 또 언제 나올지 모르겠네요.

당장에 생활비도 없어서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생활하고 있는 중이라서 줄 건 빨리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