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에서 파리바게트 할인하고 KT멤버십도 있는데

집에서 하루종일 작업하다가 오후 4시쯤 슬슬 씻고 잠시 외출을 했습니다.

와이프가 달달한 게 먹고싶다며 케이크를 사달라고 하길래 어차피 나갈 일도 있었겠다 겸사겸사해서 나왔습니다.

케이크는 집 근처에 달빛퐁당이라고 거기서 초코주르륵케이크 1조각이랑 에그타르트를 사달라고 했는데 뭔가 시간이 좀 애매하더군요.

볼 일을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서 사면 케이크가 다 팔렸을 것 같고 나가면서 사자니 돌아다닐때 너무 거추장스러울 것 같고…

그래서 배달앱에 있나 확인하고 포장주문도 거기서 가능하길래 일단은 케이크 한조각이랑 에그타르트 2개 주문하면서 5시 30분 이후에 방문할 거라고 써놨습니다.

방문시간을 설정하는 게 없어서 그냥 남기는 말에다가 적었더니 5시31분에 오시라고 써있는 포장주문 접수 알람이 울렸습니다.

주문을 끝내놓고 내려가서 볼 일을 마치고 슬슬 올라오는 길에 금메달마트에 들러서 찌개에 넣을 느타리버섯이나 사려고 했더니 너무 비싸더군요.

990원짜리는 하나도 없고 느타리버섯도 안 보이고 새송이버섯이 2천원이 넘길래 그냥 버섯은 포기하고 한바퀴 둘러보는데 육회가 있길래 얼른 집어왔습니다.

한 팩에 12,900원으로 양도 꽤 많고 무엇보다 고기가 너무 괜찮아서 요즘 육회는 여기서만 사다가 먹는 중입니다.

주말에는 안 보여서 못 먹었는데 오늘 가보니까 들어와있어서 바로 집어들고 카페까지 걸어갔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다보니 쏭가커피 옆 교동왕꼬치가 없어지고 새로운 가게가 오픈을 준비중이더군요.

슬쩍 봤더니 내부에 있는 영상메뉴판에 힘난다버거라고 써있었는데 검색해보니까 수제버거전문점이라고 나왔습니다.

수제버거집이 여기에 다 생기네요.

생기면 가서 한 번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다시 부지런히 걸어가서 포장해놓은 케이크랑 에그타르트를 받아왔습니다.

육회도 있겠다 오늘은 저녁에 막걸리나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근처 롯데슈퍼를 들렀고 연어회를 할인해서 판매하길래 그거 하나 사고 천도복숭아 세일하는 것도 한 팩 사고 막걸리 큰 걸로 하나 사왔습니다.

와이프한테 그때쯤 카톡이 왔는데 뭔가 담백한 빵이 먹고싶다며 파리바게트에서 아무거나 사다달라고 미션을 내리네요.

아무거나…. 참 무서운 말입니다.

일단은 종량제봉투에 산 것들을 다 담아서 옆에 있는 파리바게트에 들어갔는데 땅콩크림빵이랑 치즈브레드랑 소금버터링을 샀습니다.

다 사고 계산하는데 제휴카드 있냐길래 없다고 했고 대충 6천원 넘게 나와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갑자기 요기요에서 자주 파리바게트 할인을 했던 게 생각나더군요.

혹시나해서 요기요에 들어가보니 할인중인 내용이 보였고 1만1천원이상 포장주문시 3천원 할인에 1만3천원이상 주문시엔 추가로 1천원 할인을 더 해준다고 나와있었습니다.

앱에 들어가니까 제가 샀던 빵들이 다 있었구요.

그리고 살까말까 망설였던 롤치즈식빵도 있던데 1만1천원어치를 담아도 할인해서 8천원이면 다 살 수 있는 걸 괜히 제 값 다 주고 샀네요.

거기에 할인카드도 KT멤버십이 있었는데 그것도 할인을 못 받았습니다.

KT멤버십으로 바코드만 찍으면 1천원당 100원 차감할인을 해준다고 하던데 결제금액 최대 20만원까지 된다고 써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더 싸게 살 수 있는 걸 아무것도 할인도 못 받고 사왔으니 얼마나 아깝던지;;

파리바게트는 그냥 가서 사면 참 비싼데 이것저것 할인할때 가서 사면 꽤 저렴하게 사올 수 있으니 빵을 살 일이 있으면 일단 할인하는 행사가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보니까 요기요에서 파리바게트 최대 4천원 할인은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니까 남은 기간 중에서 한번은 꼭 할인을 받아서 사먹어야겠습니다.

나갔다가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포장주문해서 오늘 못 받은 할인을 꼭 챙겨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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