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핀 이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곳인데 90~95%로 매입을 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상품권 번호를 입력하고 입금계좌 정보를 입력하면 알아서 현금으로 교환이 완료되는 방식입니다.
신청 건당 500원의 이체수수료가 들어가고 매입시세를 보면 매입율이 얼마인지 써있습니다.
컬쳐랜드 문상은 매입율 90%로 나오고 가장 매입율이 높은 건 S-OIL 주유상품권으로 매입율 95%가 나옵니다.
롯데백화점이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은 매입율이 94%라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매입율이 90%라는 건 10만원짜리를 바꾸면 현금으로 9만원을 송금해준다는 소리입니다.
매입율이 94%이면 10만원짜리를 바꿨을때 현금으로 9만4천원을 송금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스벅 기프트카드는 80%, 구글 기프트코드는 61%로 나와있어서 그리 추천하는 방식은 아니었습니다.
매입 시세는 매월 변동되므로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백화점모바일상품권이나 교환권은 카톡으로 접수를 해야하고 이러한 상품권 등은 바로 지급이 아니라 오전에 접수하면 오후에 송금받는 방식입니다.
모바일을 제외한 각종 지류상품권들은 우체국을 통해서 우편으로 보내야하고 빠른 등기로 보내야 하루안으로 송금처리가 됩니다.
우편으로 보내는 게 귀찮으면 그냥 알아서 바꾸는 게 낫습니다.
바로 매입하고 즉시 송금이 가능한 상품권은 컬쳐랜드, 해피머니, 북앤라이프 도서상품권, 구글기프트카드, 스타벅스 E기프트카드, 틴캐시, 롯데백화점모바일상품권이 있습니다.
롯데백화점모바일상품권은 바로 송금이 가능한데 신세계백화점모바일상품권은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이런식으로 매입을 해주는 업체는 구글에 검색해보면 모모핀 말고도 꽤 많이 나옵니다.
각기 시세가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하시고 진행하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이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불안하기도 하고 찜찜해서 제가 그냥 사용하는 편입니다.
물건을 사고 그걸 당근에 올려서 파는 게 낫지 업체를 통해서 거래하는 건 불안해서 못 해먹겠더군요.
동네에 상품권을 교환해주는 가게가 있어서 차라리 거기서 직접 얼굴 보고 거래하는 편입니다.
뭐 선택은 본인이 직접 하는거고 선호하는 방식도 사람마다 다르니 누가 옳다 틀리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알아서 사는 인생입니다.
된장칼국수로 해장 완료
어제는 썬토리라는 위스키를 선물로 받아서 하이볼 한 잔 하고 맥주도 피처 1개를 혼자 다 마시고 잤습니다.
산토리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검색하면 썬토리라고도 나오고 뭐가 맞는 건지는 잘 모릅니다.
아바타2를 보면서 마셨는데 레몬없이 그냥 얼음에다가 홍차토닉 섞어가지고 여러잔 마셨습니다.
대충 5잔정도 마시고 홍차토닉은 2개 다 마셨고 깔라만시 토닉워터도 반정도 마셨습니다.
토닉워터홍차가 같이 마시니까 맛있더군요.
일본가서 사면 산토리 위스키는 2만원인데 국내에서 사면 4만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본여행을 갔다가 오면서 선물로 사다준 거고 덕분에 집에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하이볼 마시고 맥주도 마셨더니 아침에 속도 안 좋고 엄청 힘들었습니다.
대충 와이프가 순대랑 떡볶이, 오뎅, 튀김 다 섞어서 사왔는데 오뎅국물만 미친듯이 마시고 겨우 정신차려서 분식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오후 3시쯤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낮잠을 잔다고 들어갔는데 나와보니 오후 6시였습니다.
비가 오니까 뭐 시켜먹기도 애매하고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싹 꺼내고 배란다에 있는 감자도 하나 꺼냈습니다.
애호박이랑 버섯 썰고 감자 썰고 다시마로 물 우려내서 건져내고 된장 풀고 고추장도 살짝 풀고 해서 된장칼국수를 만들어봤습니다.
청양고추도 2개 넣어서 칼칼하게 만들었더니 제대로 해장이 되더군요.
어제 저녁에 마신 술을 오늘 저녁에 된장칼국수로 해장하고 겨우 정신을 차렸습니다.
앞으로는 섞어서 마시지 말고 술도 적당히 마셔야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