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벌었다는 부자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

요즘 인터넷에는 100억 벌었다는 정체모를 부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에도 많이 나왔고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도 나오고 인스타그램에도 나오며 그들은 하나같이 다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뿌려대는 중입니다.

아니면 돈을 많이 번 걸로 구독자를 늘리고 그걸로 밀키트를 판매하는 짜치는 부류도 있습니다.

그렇게 돈이 많으면서 무슨 밀키트 장사를 하는 건지;;

회계사들은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을 가까이서 보고 그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까지도 아는 사람들입니다.

세무대리를 맡게되면 당연히 자산 보유 현황도 보고 돈 많은 사람들의 특징도 잘 알고 있죠.

유튜브에는 회계사들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채널도 있는데 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진짜 부자의 경우 자신을 드러내려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젊은 부자라면 유튜브에 나오라고 해도 안 나올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진짜들은 속칭 나대지 않는다고 하는데 보통 그런 찐부자들은 외부에 노출되는 걸 싫어한다고 합니다.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것이고 자신이 돈 많다는 그 사실 자체가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도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명품을 입고 다니는 것도 아니며 그냥 수수한 행색으로 다니는데 알고보면 부자인 경우죠.

그도 그럴것이 돈 많다는 것을 드러내면 주변에서 돈 빌려달라 도와달라는 어디 투자해봐라 하며 파리들이 많이 꼬이기 때문에 찐부자들은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를 과시하는 이유

온라인 상에 100억 부자라면서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어떤 목적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가짜일 확률이 높고 실제로 매출이 100억원일 수는 있겠지만 이는 겉으로 보이는 수치일 뿐 실제로는 영업손실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정말로 자신이 돈을 많이 벌었고 그 노하우를 공유해주고 싶어서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도 어딘가에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소수이며 대부분의 찐부자들은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하는 특징이 있다고 하니 온라인에서 부를 과시하는 사람의 말은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자신이 돈을 벌었던 노하우를 공개하면 이를 배워서 실제로 부자가 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자신의 경쟁상대가 그 노하우를 듣고 역으로 해당 영역을 다 잡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해가 될 수 있는 것인데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그런 핵심 노하우는 공개할 이유가 없죠.

그러니 이미 철이 다 지나서 아무런 효과가 없는 노하우를 풀어준다거나 아니면 전혀 실제가 아닌 가짜 노하우를 풀면서 돈을 받거나 구독자를 늘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봤을때 진짜 부자는 겸손하고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으며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었는지 잘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것만 알면 사짜들에게 뒷통수 맞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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