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2개에 7천원 행사를 5월 18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나 통새우와퍼주니어는 2개 7천원, 와퍼주니어나 불고기와퍼주니어는 2개 6천원에 판매하는 중이며 여기에 3천원만 추가하면 프랜치프라이(R), 코카콜라(R)를 같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둘이 가서 만원이면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2개에 콜라랑 프랜치프라이를 같이 먹고 올 수 있으니 꽤 괜찮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유의사항에는 1인 5개까지만 판매한다고 써있고 매장별로 조기종료될 수 있다고 나와있어서 저희는 방문하기 전에 미리 킹오더로 주문을 해놓고 찾아갈 생각입니다.
일반 와퍼주니어 2개에 콜라랑 감자튀김 세트는 9천원이지만 여기에 700원을 추가하면 콜라랑 감자튀김을 L사이즈로 업 할 수 있습니다.
와퍼주니어나 불고기와퍼주니어 세트는 ‘2 FOR 6000’,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나 통새우와퍼주니어는 ‘2 FOR 7000’으로 나와있으니 잘 골라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기본가격
- 와퍼주니어 : 4,800원
- 불고기와퍼주니어 : 4,800원
-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 5,400원
- 통새우와퍼주니어 : 5,400원
기본 가격은 위와 같으며 원래 가격은 2 FOR 6000 세트가 9,600원, 2 FOR 7000 세트가 10,800원이니 할인율이랑 맛을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오늘 저녁에 딱히 먹을 것도 없고 해서 이제 슬슬 버거킹에 걸어가서 2 FOR 7000 세트에다가 콜라랑 감자튀김을 추가해서 먹고 올 생각인데 저는 콰트로치즈로 주문하고 와이프는 통새우와퍼주니어로 주문해서 먹고 오려고 합니다.
가는 길에 배민에서 준 빽다방 100원 쿠폰도 쓰고 커피 쫍쫍 마시면서 걸어갈 생각인데 저희 동네에서 꽤 먼 곳에 버거킹이 있기 때문에 걸어가서 먹고 걸어오는 데에만 1시 30분정도 걸리는 코스라 소화는 제대로 시키고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햄버거는 제가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버거킹에서 이렇게 행사하면 매장까지 걸어갔다가 햄버거로 한끼 때우고 다시 걸어오곤 하는데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니 이런 행사들을 하면 꼭 챙겨먹곤 합니다.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것도 돈이고 배달음식도 비싸고 그러다보니 행사하는 거 있으면 빼먹지 않고 그걸로 한끼 해결하고 있고 매일 배달앱이나 핫딜이나 유튜브로 또 행사하는 거 있는지 계속 체크하고 있습니다.
비싼 거 쇼핑 같은 거 할 필요없이 맛있는 거 싸게 나오면 그거 찾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는 해장국 3팩을 3천원정도에 샀는데 무료배송으로 온다고 하니 1팩당 1천원정도로 산 거라 한끼에 1천원이구나 생각하면서 또 혼자 흐뭇했었습니다.
소확행으로 살아가는 방식이 맞춰진 것 같은데 뭐 이러다가 또 일이 잘 풀리면 여행도 가는거고 안 풀리면 또 잘 풀릴때까지 아끼면서 사는거고 그런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슬슬 씻고 걸어갔다가 햄버거나 하나씩 먹고 다시 걸어올 생각인데 필라이트 클리어라고 새로나온 맥주나 동네 마트에 들어와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저녁에 맥주 한 잔씩 마시고 자는 게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