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쉽게 트고 갈라지는 이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입술이 트고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두달쯤 전부터 슬슬 입술의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했는데 저는 뭔가 딱지나 상처같은게 있으면 긁고 떼어내는 편입니다.

그냥 놔두면 되는데 꼭 껍질을 다 뜯어냅니다.

이제 겨울이 시작되는구나 그렇게 느꼈는데 이걸 잡아 뜯다보면 생각보다 깊이 뜯겨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아침마다 뜯어서 피를 내는건 매번 있는 일입니다.

그러다가 저녁에 매운거 시켜먹으면 상처로 매운게 들어가서 쓰라리니 쓰읍쓰읍 거리면서 먹고 다음날 일어나보면 상처부위가 살짝 부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리를 잘해야하는데 어릴때부터 그런게 안됩니다.

여드름은 보이면 짜야하고 딱지가 지면 꼭 떼야하고 걸리적거리는걸 못 참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상처가 더 덧나는 일도 많았고 딱지가 아물 시간도 없이 계속 떨어져나가는 상황도 생기고 그랬었네요.

아무튼 오늘은 저처럼 입술이 뜯어지고 갈라지는 분들을 위해서 입술이 건조해지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미 잘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전문가들이 말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하게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 입술이 쉽게 트고 갈라지는 이유

입술은 피부층이 얇기 때문에 건조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마스크에 쓸리고 건조하기 때문에 쉽게 갈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습에 신경쓰고 각질도 잘 관리해주는 것이 좋구요.

관리를 잘 한다고 해도 계속 입술이 튼다면 단순히 날씨때문이 아닌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합니다.

간기능이 저하되거나 장이 안좋으면 입술이 잘 갈라지고 튼다고 하는데요.

입술 주변에 뭐가 많이 난다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던지 생식기 질환 등을 의심해봐야합니다.

그리고 건조한 환경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므로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는 것이 좋으며 난방제품을 가까이어서 사용하는 것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타민이 결핍되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입술을 물어뜯거나 손으로 뜯는 습관도 자제해야 합니다.

그 외에 치약이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며 다른 질병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입술 각질을 제거하려면

맨날 손으로 뜯다보니 항상 피가나고 부어있고 점점 회복이 더뎌지는 걸 느껴서 제대로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성분들은 각질이 쌓이다보면 피부가 화장품을 흡수하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한다는데 녹차 티백을 이용하는 방법이 나름 효과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맨날 커피를 마시다가 얼마전부터 녹차 티백을 받아온 게 있어서 그걸 한번씩 마시고 있는데요.

티백을 5분정도 입술에 얹어놨다가 스팀타올로 입술을 문질러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각질제거제라는게 따로 있는 것도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립스크럼이라고 하고 보통 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고 하며 입술 부위에 적당량 발라서 문지르고 티슈로 살짝 닦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알아서 각질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손으로 자주 뜯으시는 분들은 이런 제품을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거제가 없는 경우에는 꿀이나 영양크림을 흙설탕과 4:6의 비율로 섞어서 입술에 얹고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 이후에 각질제거제는 씻어내고 입술보호제나 립밤으로 마무리하면 깔끔해집니다.

떨어져나온 각질은 면봉 등을 이용해서 제거하면 됩니다.

집에 바세린이 있다면 입술에 따뜻한 타올을 올려서 각질을 불리고 바세린을 발랐다가 10분정도 지난후에 이를 닦아내면 입술이 촉촉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제거는 1주일에 1회정도가 좋고 너무 많이 떨어져나오는 경우는 3일에 1회 정도로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3. 입술에 침을 바르는 것은 안좋다?

입술이 건조해지면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침을 바르는 것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침에는 유분기가 없기 때문에 빠르게 증발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침을 바르면 입술에 있는 수분기까지 빼앗기게 되니 갈라짐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질을 제거할때도 부드럽게 제품으로 하는게 좋지 손으로 잡아 뜯으면 안그래도 약한 부위에 큰 자극이 생기니 계속 상태가 악화될 뿐입니다.

입술이 너무 건조하다 생각되면 입술보호제나 바셀린을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마스크를 쓰기 때문에 자외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원래 입술도 자외선에 노출되었을때 취약한 부위라고 합니다.

다른곳은 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만 입술은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서 참고해두시기 바랍니다.

4. 트고 갈라지면 구순염에 걸리기 쉬워

입술이 트고 갈라짐을 반복하다보면 구순염이 걸릴 수 있습니다.

구순염은 입술에 생기는 염증을 말하며 이를 방치하다보면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아랫 입술의 가운데서 염증이 시작해서 점점 퍼져나가는 경우도 있고 염증이 수개월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햇빛에 계속 노출이 되어 나타나는 광선구순염도 있고 껍질이 벗겨지거나 갈라지다가 나중에는 백반증이나 악성 종양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염증이 심하다 생각되면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는게 좋고 위에 적어둔 방법 등으로 평소에 입술을 잘 관리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여성분들은 립스틱을 사용하고 저녁에 이를 깨끗하게 지워야하며 화장품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구순염도 있다고 하니 립스틱을 사용하고서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사용을 자제하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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