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나고 몸이 떨리는 원인은 잇몸병

갑자기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추위가 더 심해진 느낌입니다.

길도 얼어붙고 함박눈이 쏟아진 이후에 갑자기 몸이 떨리고 오한이 찾아와서 거실의 온도를 최대치로 올려놨습니다.

평소에는 가스비가 많이 나올까봐 조심조심 켰었는데 일단 몸이 아프기 시작하니 돈이고 뭐고 몸부터 챙겨야겠다 싶더군요.

점퍼를 입고 쇼파에서 오들오들 떨다가 이러다가 병나겠다 싶어서 그냥 두꺼운 이불을 돌돌 싸매고 일찍 잤더니 그나마 다음날 좀 괜찮아졌습니다.

이런적이 거의 없었는데 갑자기 몸이 떨려서 당황했네요.

그냥 잠깐 몸이 적응을 못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기사를 찾아보니 잇몸병으로 인해서 발열이나 오한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치주질환의 경우는 전국민의 대부분이 평생 한 번 이상은 걸릴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더 주의해야 하는데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면 이게 점점 퍼지게 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부종이나 발열, 통증으로까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몸상태가 안좋으면 안좋을수록 염증이 더 빠르게 확산이 되며 그로 인해서 오한과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이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1. 잇몸병의 원인

치아와 잇몸사이에 붙어있는 세균덩어리의 얇은 막을 플라그라 부르고 거기에 침 속의 성분이 부착되어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을 치석이라고 합니다.

치석은 제거해주지 않으면 세균의 수가 점점 증가하며 그로 인해서 독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물론, 그 외에 여러가지 원인들도 있습니다.

흡연이나 음주, 스트레스, 식습관, 면역기능의 변화 등으로 인해서도 잇몸병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이 생겼다면 양치질을 할때 피가 나는 증상을 보입니다.

증세가 더 진행되면 치아가 흔들리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잇몸이 주저앉으면서 치아가 길어보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치아뿌리부분이 노출되기도 하는데 그렇게되면 잇몸뼈가 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경까지 손상을 입게 됩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는 치은염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잇몸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아이에게 문제가 될까봐 검사도 안받고 그냥 미뤘다가 출산 이후에 검사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시기를 놓쳐서 발치까지 하게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무조건 참는것보다는 간단하게라도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간단한 예방법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간단히 생각하기에 하루 3번 양치질 정도를 들 수 있겠지만 직장인들 중에 3번이나 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사무직으로 앉아서 일할때는 점심먹고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현장직으로 바쁘게 일할때는 그럴 여유가 없더군요.

윗사람들 다같이 있는데 혼자서만 양치질하고 오겠다고 하는것도 좀 그렇구요.

커피 마시자고 하는데 혼자만 빠질수도 없으니 거의 그때는 하루에 2번 양치질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양치질보다 중요한 것이 제대로 된 칫솔질이라고 하는데요.

밥을 먹고 난 뒤에 치아와 잇몸, 혓바닥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듯이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최소 3분간 구석구석 잘 닦아야 한다고 합니다.

구석 칫솔모가 닿지 않는 부분은 계속 쌓이다보면 치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럴때는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으로 꼼꼼하게 제거하주는 것이 좋으며 요즘은 워터픽을 쓰는 분들도 많습니다.

6개월이나 1년마다 한번씩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고 간단한 염증 등은 스케일링만 받아도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3. 잇몸과 심장병의 상관관계

잇몸질환은 단순히 치아뿐만 아니라 신체의 여러 기관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잇몸질환에서부터 시작된 염증은 혈액세포를 통해서 신체 다른 곳에서 감염에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쥐에게 잇몸병을 유발시켜놓고 여러가지 실험을 한 결과 다른 정상적인 쥐보다 염증을 유발시키는 호중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실험한 결과도 이와 마찬가지였다고 하는데요.

실험대상자들에게 그 이후 양치질과 치실사용을 하게 했더니 그 뒤에는 혈액속의 호중구가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치주조직의 염증이 면역반응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말인데요.

그 외에도 씹는 힘이 줄어들면 뇌졸중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치아를 잃게되면 저작능력도 약화되고 그로 인해서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저작능력이 떨어지면 식사가 부실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최소 윗니 12개, 아랫니 12개는 있어야 한다고 하며 노년기에는 치아가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4. 치아 1개의 값어치는 3만달러

미국의 연구기관에서는 치아 1개의 값어치를 약 3만달러로 평가했습니다.

3300만원이 약간 안되는 수준이고 비트코인 1개의 가치와 비슷한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만큼 치아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것인데 가끔 검진을 받으러가면 발치를 쉽게 권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3개는 뽑아야한다는 식으로 말해서 멀쩡한 이를 뽑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진단을 받았다면 반드시 다른 치과 2~3군데는 더 둘러보고 견적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임플란트가 아무리 잘나온다고 하더라도 자연치아만큼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이미 빠져있거나 다 썩어서 살릴 수 없을때에는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하는게 요즘의 방식입니다.

예전보다 비용부담이 많이 줄어든 편인데 시술을 할때는 복용하는 약이 있는지 현재 잇몸뼈의 상태는 괜찮은지 등등을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자연치아를 오래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며 귀찮다고 미루지 마시고 최소 1년에 한번씩은 방문을 해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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