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에서 난동을 부린 배우가 복용했던 그것은

2년쯤 전에 학동역에서 한 남성이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 경찰에 연행이 되었는데 그 남성은 약에 취한 것 같은 행동을 해서 검사를 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혐의를 벗을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상한 행동들을 했다는 내용만 언론사에 계속 보도가 되었지 왜 그랬는지는 보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허공에 주먹질을 하고 바닥에 드러눕고 점프를 하고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 뛰어들기도 했는데 최근 그알에서 왜 그랬는지 이유가 나왔습니다.

그 배우는 당시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식욕억제제를 복용했었다고 합니다.

살을 찌우고 빼는게 배우의 일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살이 잘 빠지지 않자 여자들이 많이 먹는다는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게 되었구요.

약을 먹다가 끊자 바로 환청이 들렸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약을 다시 먹게 되었고 과다복용이나 오남용도 아닌 아침과 저녁에 2알씩 정해진대로 복용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약을 먹다가 다시 끊은지 한 달이 되자 환각을 겪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단순히 환각만 보이는 게 아니라 환청까지도 같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그알에서는 나비약을 복용한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다들 이상 행동을 보이거나 폭력적으로 변하는 식으로 갑자기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비약에는 어떤 성분들이 들어있었던 걸까요?

제작진은 해당 성분을 분석한 결과 펜타민, 펜디메트라진이 나왔고 이는 체중감량의 목적으로 단기간에 사용하는 식욕억제제에 들어있는 성분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의존성과 내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이 된 성분이라고 합니다.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우울증이나 환각, 정신분열, 공황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약은 어디에서 판매하는 것일까?

한 카페에서는 보령에서 그걸 판매한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실제로 하루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어 일찍 줄을 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유명하니 아예 대리구매를 하는 경우도 많고 특히나 식욕억제제 처방을 받을 수 없는 10대들이 이를 대리구매한다고 들었습니다.

10대의 어린 친구들이 벌써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하게 되는 겁니다.

요즘 10대들은 sns를 통해서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데 거기서 거식증을 지향하는 집단을 보기도 하고 섭식장애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오히려 부러워한다고도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식욕억제제까지 대리구매를 해가며 미친듯이 살을 빼고 있는 것입니다.

부작용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당장에 살을 빼기 위해서 약을 복용한다는 것인데 식욕이 사라져서 너무 좋다는 말들만 나오고 있습니다.

살을 뺄 수만 있다면 건강을 담보로 잡혀도 괜찮다는 생각인 것입니다.

심하면 관절이 다 망가지고 기아 상태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인데 개의치 않고 살을 빼고자 한다는 게 참 무섭다고 느껴졌습니다.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하나같이 다 마르고 예쁘니 그걸 따라하려는 마음일 것 같은데 무분별하게 그런 정보를 다 받아들인다는 것도 무서운 점이라 하겠습니다.

SNS에서 이를 직접 판매하는 계정도 있다고 하는데 청소년인 걸 알고 판매를 했을 경우 징역 2년 이하 또는 벌금 2천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살을 빼주는 약이 아니라 향정신성의약품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이를 판매하거나 구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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