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잇 전문점 고기손만두 김치손만두 구매

CJ The Market 앱에서 할인쿠폰을 나눠주고 적립금도 주길래 먹을 것들을 좀 샀습니다.

평소에는 만두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만두를 좀 사고 싶더군요.

그래서 크레잇 전문점 고기손만두 김치손만두 묶음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고기손만두 1.4kg이랑 김치손만두 1.4kg을 묶음으로 16,956원에 팔고있던데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서 요렇게 샀고 추가로 크레잇 촉촉한 물만두 1.35kg짜리도 7,301원에 샀습니다.

전체적으로 크레잇 제품이 가성비가 좋았는데 맛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비비고를 능가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후기는 대부분 괜찮은 것 같아서 집에 도착하면 떡만두국이나 해먹을 생각입니다.

얼마전에 떡국떡을 1kg이나 샀더니 은근 양이 많아서 라면에다가 한웅큼씩 넣어먹고 있었는데 만두가 오면 떡만두국이나 계속 해먹어야겠습니다.

만두국은 집에 사골코인육수가 있어서 그걸로 해먹을 생각인데 요즘 집에 딱히 먹을 것도 없고 해서 맨날 라면만 먹고있었던 상황이라 만두가 오면 떡만두국도 해먹고 라면사리로 만두도 넣어먹고 이것저것 많이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전주비빔주먹밥도 할인을 하길래 하나 샀는데 주먹밥 5개 들어있는 제품이 5,632원이더군요.

1개당 1,100원정도 하는 셈이라 뭐 나쁘진 않은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삼호 정통어묵탕 336g짜리가 3,984원이었는데 전체적으로 할인을 크게 해주는 것도 있었고 가지고 있는 적립금도 있어서 그걸로 저렴하게 잘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다 결제하니까 한 3만원정도 나왔었는데 크레잇 만두는 먹어보고 맛있으면 앞으로 자주 시켜먹을 생각입니다.

동그랗게 빚어서 나오는 만두를 좋아해서 일단 주문하긴 했는데 맛있었으면 합니다.

최근에 만두는 충주에 내려가서 먹은 게 마지막이었는데 시장에서 먹은 만두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계속 만두가 땡기긴 했었습니다.

비비고를 살까말까 하다가 비비고는 그 특유의 아삭거리는 야채씹는 식감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안샀었는데 요거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크레잇 전문점 고기손만두 김치손만두 구성에 물만두까지 총 만두만 거의 4kg이 넘게 샀는데 와이프도 처음 먹어보는 제품이어서 입맛에 잘 맞으면 좋겠습니다.

별로라고 하면 저 혼자서 다 먹어야하는 상황이라 좀 떨리긴 합니다ㅎ

어제는 여의도 불꽃축제를 구경하고 와서 늦은 시간에 집에서 저녁을 대충 해먹고 술도 마셨습니다.

불꽃축제가 끝나고 나니까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나가는 길목에 몰려서 저녁을 먹고 올 수도 없었고 집에 오니까 시간도 너무 늦었길래 대충 집에 남아있는 촌두부를 들기름에 굽고 편의점 샌드위치 반쪽 남아있는 거에다가 저녁을 대충 해결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맥주를 꺼내서 마시는데 또 은근히 잘 들어가더군요.

그렇게 남아있는 걸로 대충 마시고 한강에서 먹고 남은 가문어족이 있길래 그거에다가 남은 맥주까지 싹 마시고 잤습니다.

오늘 점심은 해장으로 떡라면을 끓여먹었고 저녁에는 냉동실에 있는 낙지를 해먹으려고 해동해놓고 있는 중인데 와이프가 늦게 온다고 해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3팩을 먹는다고 해서 다 꺼내놨는데 갑자기 저녁을 먹고 들어올 것 같다고 해서 살짝 짜증이 나지만 뭐 남아있는 낙지는 다 볶아놓고 먹다가 남은 건 내일 점심에 반찬으로 먹어도 되니까 그냥 일단은 해먹고 남으면 내일 점심에 낙지볶음밥 해먹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오늘 저녁은 낙지볶음에 소주 한 잔 묵고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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