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채무통합대출 정부제도 신청 안내입니다.
요즘 주변에 힘들다는 소리를 하지 않는 자영업자가 거의 없을 지경이고 매출 하락은 기본에 폐업도 돈이 없어서 못 한다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소상공인으로 대출 4천만원씩은 기본으로 받았고 거기에 추가로 1금융권은 물론이고 2금융권에 대부업까지 손을 댄 분들이 많아서 이러다가 대한민국 망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드는 상황입니다.
매출이 나와야 상환이라도 제대로 할텐데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외식도 안 하고 돈을 안 쓰니 자산이 계속 줄어드는 걸 지켜만 보고 있는 중이고 어쩔 수 없이 본업을 놔두고 투잡이나 쓰리잡을 뛰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주말에 나가서 일하고 주중에도 하루 쉬어가면서 투잡에 더 집중하고 있는데 와이프한테 빚이 6천 넘는다고 말하니 통곡을 하더군요.
거기에 전세자금까지 있어서 매달 원금이랑 이자로만 빠져나가는 돈이 수백만원이라 어쩔 수 없이 와이프도 요즘은 알바를 하고 있고 저도 주말이랑 주중에 하루 나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부업으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해서 그것도 두달째 하고있는데 이렇게 뛰니까 그나마 마이너스가 나지 않고 있어서 꾸준히 다른 일자리도 계속 찾아가면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로자채무통합대출 정부제도 신청
매출이 많이 나올때는 아무리 빌린 돈이 많아도 좀 아껴가면서 열심히 일하면 1~2년 사이에 금방 빚을 갚을 수 있었지만 지금처럼 매출이 극한으로 줄어들고 경기 불황이 심할때는 절대로 내 소득만으로는 빚을 갚을 수가 없습니다.
버는 것도 확 줄었고 앞으로 매출이 올라갈 확률도 희박하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는 고금리의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는 게 유일한 해법입니다.
매달 이자로 60~70만원씩 나가고 있다면 그걸 저금리로 갈아탈 경우 20~30만원으로 확 줄일 수 있고 그렇게되면 내 지출을 아낄 수 있는데다가 내 신용점수까지도 끌어올릴 수가 있습니다.
대출이 여러개면 매달 돈 빠져나가는 것도 여러개고 계좌도 각각 따로 관리를 해야하지만 모든 대출을 하나로 통합해서 관리하면 매달 딱 한 번만 돈이 빠져나가고 금액도 정해져있기 때문에 지출 관리가 용이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경기에는 지출을 먼저 체크하고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채무통합서비스는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대출을 하나로 통합해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금융사에서 먼저 내 모든 대출을 다 상환해주고 그 이후 저금리의 대출로 승인을 해주는 방식이라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식입니다.
대신 기본적인 심사를 진행해야하는데 꾸준한 소득이 있는 근로자여야 신청할 수 있고 무직자나 연체자, 신용불량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4대보험에 가입된 직장인과 개인사업자이면 신청이 가능한데 프리랜서의 경우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조회를 신청하셔야 하고 한도는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니 내 한도는 얼마나 나오는지 온라인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내가 가진 빚을 줄여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과도한 빚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라면 채무탕감에 대해 문의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건이 맞다면 원금의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방식이고 이러한 제도를 이용하면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도 모두 탕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흩어져있는 채무를 하나로 묶어서 갈아타는 방법과 채무를 탕감받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해봤는데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보다 현명하게 빚을 처리해나가는 방법을 잘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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