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대게 나오는 뷔페 검색해보고 있는데 신도림 세인트41의 세미뷔페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는 처음 후기를 찾아봤을때 어떤 사진은 대게가 나오는 것 같으면서도 또 어떤 사진에는 홍게가 나오는 것 같아서 뭐가 맞나 싶었는데 음식 이름이 적힌 팻말을 보니 대게라고 적혀있더군요.
세인트41 세미뷔페는 뷔페와 메인(모듬회, 파스타, 안심스테이크)이 나오고 주류가 무제한인 코스인데 월~화요일은 1인당 69,000원이고 수~금요일은 1인당 79,000원이라고 합니다.
대게가 나오는 뷔페인데 1인당 69,000원이면 서울에서 가성비로는 최강이 아닐까 싶구요.
월~화요일에 방문하시는 게 가성비는 가장 좋을 것 같은데 주류 무제한의 경우 와인 16종(레드 8종, 화이트 8종)과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스파클링 와인도 1종 제공이 된다고 하니 술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 좋은 뷔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10% 할인까지 되니까 월~화요일에 방문하면 6만원에 초반에 드실 수 있는 초가성비 뷔페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에 보면 홍게가 나오는 걸 보고 대게가 나온다고 헷갈리게 적어놓는 사람들도 있는데 세인트41 세미뷔페는 확실히 대게가 나온다고 이름이 적혀있으니까 정책이 바뀌지 않는 이상 무조건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미뷔페 이용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이나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대신 음식은 8시 30분에 마감된다고 하니까 그때 마지막 음식을 다 덜어놓고 남은 시간을 즐기면 됩니다.
신도림이 집에서 좀 멀어서 그게 아쉽긴 한데 나중에 가족식사나 회식을 할때 이쪽으로 가면 딱 좋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저희는 대게 나오는 뷔페 중에서 임산부 할인이 되는 곳이 어디 없나 검색하다가 시청역에 더플라자 세븐스퀘어 뷔페가 임산부 50% 할인이랑 동반 1인 10% 할인이 되서 그걸로 예약하고 오늘 점심에 갔다왔습니다.
이번달은 네이버 예약시 주중 중식 1인 20% 할인 혜택이 있어서 추가 1인은 20% 할인으로 해서 총 3명이 갔다왔는데 정말 가짓수가 많아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대게는 스팀에 계속 쪄주고 있어서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었고 연어회나 참치회도 두툼하게 썰어주시고 맛있어서 자주 먹었습니다.
불도장 같은 메뉴도 있고 새우가 통실통실하게 메뉴에 많아서 많이 먹고 왔는데 20% 할인을 받으면 1인 116,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임산부는 50% 할인을 받아서 임산부 본인 72,5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들 모임이 있을때 딱 좋은 뷔페일 것 같았는데 임산부 패키지는 임산부 본인과 동반 1인으로 예약할 수 있어서 임산부 2명이 갈땐 한 명은 그냥 10%로 예약을 해야하는 건지 좀 애매하긴 했습니다.
아무튼 오늘 간 뷔페도 맛있었지만 가성비는 신도림에 있는 세인트41 세미뷔페가 더 낫기 때문에 다음에 신도림으로 갈 일이 있으면 다녀와서 간단한 후기 꼭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