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국 한국인 납치 사건.txt
요즘 캄보디아 납치 사건으로 인해서 떠들썩한데 실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캄보디아가 아닌 베트남이나 태국에 여행을 갔다가 납치당한 사례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을 납치하면 두당 3천만원은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들이 동남아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다는데 이제는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에서도 납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 피해자 가족은 베트남으로 여행을 갔다가 납치를 당해서 캄보디아로 팔아 넘겨졌다고 주장했는데 요즘은 캄보디아의 주변국인 베트남과 태국에서 직접 한국인을 납치해서 캄보디아로 데려가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추세라고 했습니다.
이미 뉴스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캄보디아 경찰들은 범죄조직을 소탕할 생각도 없고 신고가 들어와도 기지국으로 추적할 노력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범죄에 가담하려고 간 게 아니라 납치를 당한 피해자임에도 피해자가 직접 감금당한 위치를 알려주고 구조해달라는 연락을 하지 않으면 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제는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여행도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교부 역시나 직접 발 벗고 나서지 않는 실정인데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런 범죄행위가 벌어지고 있는데도 캄보디아 경찰들은 나서지도 않고 있고 오히려 범죄에 가담할 정도라고 하니 뭔가 기대하기엔 늦은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만 피하면 되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동남아 자체를 이젠 가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최근에는 카페에서 나오다가 납치를 당하는 사건도 일어나고 있고 점점 더 납치 사건들이 대담해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일단 피해자를 납치해서 캄보디아로 데려가면 경찰들도 뭐라 하지 않으니 어떻게든 납치를 해다가 캄보디아에 있는 범죄단지로 끌고가는 건데 단지에 일단 들어가면 혼자서는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는 구조이니 몸값을 주고 풀려나거나 아니면 죽어서 나오는 길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전에는 한국인들 몸값으로 3천만원을 요구하더니 요즘은 5천만원으로 금액도 올렸던데 캄보디아라는 나라 자체도 문제가 심각하고 거기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중국인들 범죄단지도 심각하고 이런 상황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동남아여행 자체를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교부에서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없다고 하고 현지 경찰들도 손을 놓고 있는데 굳이 동남아에 위험을 무릅쓰고 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구도 아니고 왜 거기에 가서 돈 쓰고 납치 위험까지 걱정을 해야합니까?
베트남 태국 한국인 납치 사건도 뉴스로 많이 알려져서 캄보디아와 함께 여행하면 안 되는 나라로 같이 묶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겨야 해결이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