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나 자전거 인도주행 하다가 걸리면

인도는 말 그대로 사람이 다니는 길입니다.

근데 자전거가 지나가기도 하고 전동킥보드가 슉슉 지나가기도 합니다.

무선 이어폰을 꼽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빵빵 소리를 잘 듣지도 못 하는데 뒤에서 슝~ 하고 튀어나오는 친구들을 보면 진짜 무섭습니다.

저러다가 갑자기 사람이 걷는 방향을 바꿔서 옆으로 이동하면 바로 부딪히는 건데 말입니다.

특히나 청소년들은 본인이 사고를 냈을때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당할 능력도 당연히 없을거구요.

그런데도 버젓이 인도로 지나가는 거 보면 겁이 없구나 싶습니다.

사고내고 도망이나 안 가면 다행이죠.

▶ 오토바이 자전거 인도주행 처벌규정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인도주행을 하다가 걸리면 모두 처벌을 받습니다.

전동킥보드는 3만원, 오토바이는 4만원에 벌점 10점, 자전거도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자전거는 차도에서 가장 오른쪽으로 지나가야하고 도로가 망가져서 꼭 인도로 지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가야합니다.

만약에 사고가 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전동킥보드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

청소년들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공유형 전동킥보드들이 인도에 널부러져있는 모습 자주 보셨을 겁니다.

유모차를 끌고가야하는데 인도 한가운데를 점령하고 있어서 도로로 내려가야하거나 좁은 골목길 한가운데 주차를 해놔서 그걸 끝으로 치우고 다시 운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게 들어가는 입구에 아예 던져놓고 가는 놈들이 있어서 진짜 열받더군요.

아무대나 놔도 되게끔 해놓으니까 그런식으로 던져놓고 가는 것 같은데 전동킥보드를 빌려주는 사업자가 이건 다 개선을 해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는 주차구역을 따로 만들어서 거기에만 주차하게끔 해놓는다던지 뭔가 대책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의 잘못이 없는 건 아니죠.

일단은 청소년들이 막 둘이서 타는 모습도 종종 보이던데 그런거 다 불법입니다.

전동킥보드를 모르고 막 타면 범칙금 종합세트로 내야합니다.

  • 헬맷 미착용 2만원
  • 승차정원 위반 4만원(2명 이상)
  • 인도주행 3만원
  • 무면허 운전 10만원

면허도 없고 헬맷도 쓰지 않고 둘이서 같이 타면서 인도로 주행하면 원칙대로 벌금을 낼 경우 총 19만원이 나옵니다.

물론, 동승자도 따로 헬맷을 안 썼을때 운전자가 헬맷 미착용 2만원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경찰이 마음먹고 안 잡으니까 불법인 줄 모르고 도로를 활개치고 다니던데 경찰들은 원래 평소에 가만있다가 어느 순간 잡습니다.

잡으라 명령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냥 놔두고 있는 거고 조만간 대대적으로 적발할 겁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타다가 사람과 사고가 나면 모든 처벌은 다 운전자 책임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인도에서 타고다니다가 사고라도 나면 피해자한테 합의금으로 털리고 치료비도 털리고 휴업손해까지 다 물어줘야합니다.

학생이면 당연히 그 부모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인도에서 사고가 나면 일단 형사처벌 대상이므로 생각 잘 하고 타셔야합니다.

잠깐 편하자고 탔다가 집안 말아먹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따릉이 음주운전 처벌

술을 마시고 운전대만 안 잡으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술 마시고서는 자전거를 타도 안 됩니다.

자전거는 물론이고 전동킥보드도 술을 마시고 타면 안 됩니다.

만약에 술을 마시고 타다가 걸리면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강남에서 택시가 안 잡힌다고 따릉이를 타고 갔다가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사례들이 적지 않게 있다고 합니다.

편하다고 일단 타지 마시고 처벌규정이나 법을 먼저 체크하신 후에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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