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딜게시판에서 1만5천원 이상 구매시 BC카드는 5천원 할인을 해준다는 딜을 봤습니다.
편의점은 그동안 계속 배민이나 요기요 앱을 통해서만 주문했었는데 우딜이라고 우리동네 딜리버리 앱도 있었습니다.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BC카드로 결제하면 5천원을 할인해주고 10월 한달간은 2만원이상 결제시 배달료가 무료라고 하길래 한번 우딜이라는 앱을 받아봤습니다.
특히나 편의점에 직접 가야만 받을 수 있었던 kt멤버십 10%할인을 앱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더 혹 하더군요.
모든 혜택은 다 중복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받아봤는데 동네가 시골이라 우리동네마트존은 배달 가능한 매장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대신 GS25는 배달이 가능했는데 요기요나 배달의민족에서 볼때는 없었던 물건들이 너무 많이 등록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얼마전에 배달의민족에 있는 배민스토어에서 편의점 음식들을 3번정도 시켜먹었는데 그때는 즉석식품도 다 품절로 나와있고 등록된 제품도 별로 없었습니다.
근데 우딜에서 보니까 편의점에 직접 가서 사는 것처럼 엄청 다양한 상품들이 등록되어 있어서 고르기 너무 편했습니다.
왜 똑같이 등록되어있지 않고 앱마다 상품이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우딜에서는 가성비 할인제품들이 많았는데 신라면 3봉지에 1천원, 펩시제로 355ml캔 2개에 1천원 뭐 이런식으로 할인하는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김밥은 배민이나 요기요에는 맨날 품절로 나와있더니 우딜에는 종류도 많게 다 등록되어 있더군요.
우리동네 반반족발이라고 해서 밀키스 피처 큰 거 1개랑 족발을 6,900원에 파는 것도 있고 1+1이나 2+1도 엄청 다양해서 놀랐습니다.
도시락도 비빔밥이나 제육도시락 뭐 이런 것들이 있던데 3,440원짜리 도시락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배민에서는 맨날 4,500원 아니면 5,000원짜리 항상 올라오는 제품들만 있어서 원래 도시락이 없나보다 했네요.
샤인머스캣도 있고 아몬드브리즈는 같은 제품인데 배민에서는 1,200원에 팔고 우딜에서는 1,000원에 팔고있으니 이거 뭔가 문제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민에서 요즘 쿠폰을 계속 뿌리고 있는게 편의점에 있는 악성재고를 털어내기 위한 방침인건지 물건도 별로 없고 거의 맨날 올라오는 제품들만 있고 말이죠.
아무튼 앞으로 편의점에서 배달을 시킬일이 있으면 우리동네 딜리버리 앱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첫 주문이라서 그런가 쿠폰도 엄청 많이 뿌리고 있는데 당분간 먹을 걱정은 안 해도 되겠습니다.
다른 편의점에서 시키는 것도 아니고 같은 지점에서 배달오는건데도 등록된 물건들 차이가 엄청나니 계속 비교해보게 되네요.
배민스토어는 오늘도 또 쿠폰을 뿌리고 있던데 2만원이상 주문시 7천원, 2만5천원이상 주문시 1만원, 4만원이상 주문시 1만5천원짜리 쿠폰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10월 12일까지 사용가능한 쿠폰이고 3장 모두 다 받을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받아서 주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어제도 점심에 2만원이상 주문시 8천원짜리 쿠폰을 줘서 그걸로 라면이랑 음료를 엄청나게 많이 주문해서 냉장고에 넣어뒀었습니다.
1+1이나 2+1짜리 상품들 많아서 컵라면만 9개 시켰고 토레타랑 탄산음료랑 이것저것 다 주문해서 넣어뒀는데 또 하루만에 쿠폰을 뿌리네요.
편의점에 남는 게 있어서 뿌리는건지 아니면 진짜로 악성재고 물건만 등록시켜서 그거 소진할라고 뿌려대는건지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내일도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먹게될 것 같은데 토레타나 잔뜩 사다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요즘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맛이 맛있어서 그거 있으면 좀 사놓으려고 했는데 편의점에는 아쉽게도 없네요.
이따가 티비보면서 먹고싶은 것들 싹 다 담아서 얼마 나오는지 체크해보고 비상식량으로 잔뜩 채워넣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