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헬프론 직거래시 주의사항을 몇가지 이야기해 봅니다.
일단 홈페이지에서 업체를 골라서 상담을 받기 전에 해당 업체명과 상호명, 연락처는 적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트의 위치는 매일매일 바뀔 수 있기 때문이며 내가 어떤 업체를 이용했는지는 미리 적어놔야 혹시 모를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직원을 만나서 계약을 할 경우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번호로 통화를 하시고 해당업체의 직원이 맞는지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첫 거래시에는 신용확인을 위해 소액만 가능하다며 30만원까지 먼저 빌리고 50만원으로 상환하시라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신용도가 있는 분인지 확인할 목적이라면서 30만원을 빌려주고 50만원으로 갚으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이니 그런 경우에는 응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거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그러면 여기까지 온 출장비를 내놓으라고 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보통 5만원을 달라고 하는데 이 역시 주지 않아도 됩니다.
은행의 저금리 신청 관련
은행을 통해서 저금리의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겠다면서 작업비를 요구하는 경우도 물론 가짜입니다.
어떤 은행도 이런 작업을 통해서 뚫리는 경우가 없으며 선입금이라든지 작업비만 먹고 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내 명의로 된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경우도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계좌에 잔고가 없는 텅장이라서 별 문제 없겠거니 하고 빌려줬다가 범죄에 사용되어 공범으로 감옥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 계좌로 불법자금을 받아 다시 이체하고 나면 결국은 내 계좌에 입금내역이 남게 됩니다.
범죄에 사용되었던 돈을 내 통장으로 받았다가 그걸 다시 빼내서 현금으로 인출할 경우 계좌를 대여한 공범이 되는 셈입니다.
통장이나 체크카드, 신용카드, 휴대폰, 신분증 등을 요구하는 경우 내가 보는 앞에서 잠시 확인할 목적이 아닌 아예 대여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최고금리 연 20%
현재 대한민국은 법적 최고금리가 연 20%로 정해져있습니다.
이보다 더 높게 받는 것은 불법입니다.
개인사무실에서 돈을 빌릴 경우 대부분 이보다 더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개인사무실의 이익이 남지 않기 때문에 연 20%로는 절대 돈을 빌려주지 않을 겁니다.
소비자도 이를 알고 빌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
어느정도 갚을 수 있는 조건이면 수락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안 쓰는 게 답입니다.
100만원을 빌려서 대략 130만원정도로 갚으라고 한다면 그건 서로 합의가 되었을때 충분히 갚을 수는 있는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간도 좀 길게 해주면 나중에 돈이 생겼을때 상환이 가능한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100만원을 빌려줬다가 150만원으로 일주일 안에 갚으라고 한다면 이건 불가능한 조건이죠.
기간도 좀 길고 이자도 어느정도 이해되는 수준이 아니라면 너무 심한 수준의 고리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365헬프론 내에 있는 업체들은 자신들이 사이트에 등록을 한 것이지 해당 사이트에서 소개를 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그냥 직거래를 하도록 홈페이지만 운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업체와의 거래는 개인 스스로 알아서 해야합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등록된 사무실 중에서는 양심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을 수도 있고 말도 안 되는 양아치처럼 영업하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청하기 전에 여러가지 유의사항을 잘 확인해보신 후에 안전하게 거래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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