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요 대출 직거래 조건은 괜찮은지 여러가지 정보들을 찾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운영되는 업체들은 그리 많지 않았고 미라클대부 정도는 이름을 들어보긴 했지만 찾아보니 제가 알고있는 그 업체는 아니었습니다.
금융기관에 정식으로 인허가를 받은 업체만 선정해서 올라오기 때문에 이름이 같더라도 별 문제될 것은 없죠.
요즘 직거래로 운영되는 홈페이지들이 자주 보이는데 업체는 다르지만 기본적인 조건들은 비슷비슷합니다.
초반에 바로 500만원씩 통 크게 빌려주는 곳은 드물고 대부분 소액으로 시작해서 상환을 잘 하는지 체크하고 연체없이 잘 상환하면 금액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무직자나 연체자, 기대출과다자 등등 신용이 안 좋은 분들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려면 그 정도 확인은 해야하니까요.
특히나 요즘 커뮤니티나 카페에서 돈 안 갚고 잠수타는 방법을 공유하면서 더 깐깐해졌다고 보면 됩니다.
돈 빌리고 잠수타는 유형
빌려주는 입장과 빌리는 입장은 당연히 다릅니다.
빌려주는 쪽은 어떻게 하면 잘 갚는 사람들만 골라서 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빌리는 입장에선 뭐 하나 마음에 안 들면 바로 잠수타고 대출 터트릴 고민부터 하죠.
잘 갚고 신용이 좋은 사람들은 다 은행에나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로 거래를 하지 대부업을 이용하진 않습니다.
그러니 대부업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상환을 잘 하는 사람을 알아서 골라내야하는데 그 방식이 위에 말했던 소액으로 빌려주고 잘 상환하는지 체크하는 방법입니다.
근데 이러한 방식이 너무나 잘 알려지다보니 요즘은 처음에 소액 빌린건 칼같이 바로 갚고 그 다음에 금액을 올려주면 빌려가서 잠수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돈을 빌려가서 잠수타는 유형도 다양한데 원금만 딱 갚고 이자는 부당하다며 잠수타는 유형이 가장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업체에서도 처음에만 독촉하지 결국은 상환으로 처리하는 대신 리스트에 올려서 업체끼리 공유합니다.
원금을 갚고 잠수타는 경우는 그나마 양반이고 아예 원금도 상환하지 않고 잠수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면 당연히 계약위반이라 법으로 따져도 빌린 사람에게 불리해집니다.
돈을 빌린 건 맞기에 압류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황당한 경우는 돈을 빌려가놓고 못 갚겠다 하면서 전화나 문자로 욕설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주로 20대 초반의 어린 친구들이 패드립치고 대부업자들에게 욕설을 하는데 ‘니 부모가 이런 일 하라고 너 낳았겠냐 미역국 드셨겠냐’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패드립을 다 시전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결국, 눈 돌아간 직원이 쫓아가서 죽이네 마네 그랬다는 얘길 들었는데 업계엔 생각보다 무서운 사람들 많습니다.
얼굴도 본 적 없는 사람에게 근본없는 패드립이나 욕설 남기면 나중에 진짜 크게 후회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직거래방식
직거래는 만나서 돈을 받는 대면방식이 있고 코로나 이후 유행하는 비대면방식이 있습니다.
편한거야 당연히 비대면이 편하지만 서로 안 보고 거래하는 만큼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거래할때는 보통 가지고있는 휴대폰을 확인하고 그 안에 전화번호부나 문자내역, 카톡 대화내역까지 싹 확인합니다.
신용만으로 빌려줄 수 없으니 가족이나 지인들 연락처를 담보로 가져간다고 보면 됩니다.
상환이 늦어진다고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독촉을 시전하진 않겠지만 만약에 잠수를 타면 이쪽으로 연락할 수 있다는 압박을 주는 방식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면 계좌로 돈을 입금받고 상환도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크게 어려운 점은 없고 알아서 진행에 대해 설명해주니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오늘은 빌려요 직거래대출 진행방식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봤는데 돈은 충분히 갚을 수 있는 한도까지만 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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