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 무직 미필 신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봅니다.
오늘 저녁 오랜만에 8시 뉴스를 보는데 대출 연체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2금융권의 연체율이 심각하다는 내용이었고 시중은행의 연체율도 3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뉴스였습니다.
가계뿐만 아니라 기업도 빚을 갚지 못해서 힘든 상황이라는데 외환위기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하는 자영업자들도 많습니다.
이자도 제대로 못 내고 있어서 개인회생을 신청해야하나 고민이라는 상인의 인터뷰도 나왔는데 저만 힘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 묘하게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나만 왜 이렇게 힘든가 했는데 요즘 다 힘들다고 하니까 괜히 안심이 되는 느낌?
2금융권도 연체율 때문에 난리라서 요즘은 대부업체도 마찬가지로 소득없으면 돈 빌리는 게 엄청 어려워졌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해봤었는데 소득확인이 안 되니까 바로 거절되더군요.
대신 소득이 확인되는 분들은 전자약정으로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신청
최근에 신청한 분이 카페에 올린 글이 있는데 다른 곳 전부 다 부결뜨고 마지막으로 리드코프에 신청했었다고 합니다.
직장인이긴 하지만 기대출이 3천만원 넘게 있어서 다른 곳에서는 다 부결이 뜬 상황이었구요.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니까 국민연금 3자조회 하고 그 외엔 월 급여가 얼마인지만 확인 후 바로 500만원 입금시켜줬다고 합니다.
재직전화도 없고 최근 3개월치 통장내역도 확인하지 않고 바로 500만원을 쏴줬다고 하는데 특히 요즘은 등기를 보낼 일도 없이 전자약정으로 편하게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불과 3개월쯤 전에 빌렸던 분도 등기를 보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심사도 간단해지고 많이 편해진 모양입니다.
특히 재직전화없이 바로 빌려줬다는 게 가장 꿀이네요.
소득확인이 되는 직장인들은 대출이 쉽기 때문에 꼭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미리 돈을 빌리고 난 후에 퇴사를 해야합니다.
퇴사한 이후에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신청하려고 하면 무직자로 분류되서 승인을 받기 힘들어집니다.
심지어 저는 개인사업자인데 작년도 소득이 엄청나게 낮아서 전부 다 거절이 나왔습니다.
직장인은 소득이 낮아도 어쨌거나 꾸준히 돈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대출도 엄청 잘 해줍니다.
저도 회사에 다닐때는 몰랐는데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해보니 알겠더군요.
은행은 직장인들을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특히나 공무원들은 대출도 진짜 많이 나오는데 금융권에서는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구나 진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리드코프 무직 미필 신청
위에서도 말했듯이 요즘은 무직자나 미필에 대해서 승인이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
예전에는 거의 확인도 안 하고 그냥 300만원 쏴주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입니다.
연체자들이 급증하는 마당에 신용확인도 없이 그냥 돈을 마구 빌려줄 수는 없죠.
대신 그럴때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득이 없는 청년들이 이용하기 가장 좋은 대출은 햇살론 유스가 있고 이는 1인 최대 12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대출입니다.
무직자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내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도 있지만 각 지자체에서 청년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사업도 찾아보면 나옵니다.
최근에는 경기도에서 경기청년들을 위해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주는 정책도 나왔었는데 이번주까지 신청기간이어서 현재 많은 분들이 신청하고 있는 중입니다.
총 6만명의 청년들에게 최대 500만원 한도의 저금리 대출 통장을 개설해주는 사업이니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