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는 하루에 한 번 또는 이틀에 한 번이 적당함

전문가가 말하길 샤워는 하루에 한 번 또는 이틀에 한 번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샤워를 너무 자주하게 되면 피부에 있는 보호균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피부에는 안 좋은 균들이 자리를 잡고 살아가게 되며 그 때문에 오히려 겨드랑이같은 부위에서 냄새가 더 심하게 날 수도 있습니다.

아침샤워 VS 저녁샤워

샤워를 하루에 딱 1번만 해야한다면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

전문가들은 언제 샤워를 하는 게 좋다고 얘기하긴 힘들지만 사람의 유형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불면증이 있는 분들은 저녁에 샤워를 하면 코르티솔이 감소하여 숙면에 도움이 되니 그럴때는 저녁샤워가 더 좋습니다.

탈모가 있는 분들은 저녁에 씻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 이유는 아침에 머리를 감을 경우 두피에 있는 유분이 씻겨나가서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오전부터 머리를 쓰는 일을 하는 분들은 아침에 샤워를 하는 게 좋은데 아침에 샤워를 하면 뇌를 자극하고 깨워주기 때문에 샤워를 한 후 업무를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아침이랑 저녁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아침샤워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밖에 나갈때는 무조건 씻는 편이고 딱히 땀이 안 나는 겨울엔 손만 씻고 들어와서 밥을 먹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저랑 반대로 나갔다가 들어오면 무조건 씻어야하는 사람이라 나갈때 아예 안 씻고 모자만 쓰고 나갔다가 들어와서 씻는 경우도 있습니다.

밖에서 먼지나 더러운 것들이 묻어있는 상태로 집에 들어왔기 때문에 무조건 샤워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귀찮으면 그냥 손만 씻고 저녁에 양치질만 하고 자는 편입니다.

여름에는 하루에 2~3번씩 샤워를 사지만 겨울에는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날은 샤워를 건너뛰기도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찬물 샤워

뜨거운 물이 안 나온다면 어쩔 수 없지만 집에 뜨거운 물이 나온다면 저는 무조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합니다.

여름에도 살짝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데 찬물로 샤워를 할때 심장이 깜짝 놀라는 그 느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게 면역력도 올려주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습니다.

찬물로 샤워를 하면 급성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만성적인 스트레스와는 달리 급성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뇌의 기능도 상승하고 몸이 가진 능력치도 상승시켜준다고 하는데 찬물이 몸에 쏟아졌을때 느끼는 잠깐의 고통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서 찬물샤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샤워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을 정리해봤는데 너무 안 씻는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자주 씻는 것도 우리 몸에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니 이 점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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