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문철tv에 스타벅스 레전드 민폐남 민폐녀 영상이 올라왔었습니다.
주차 자리를 여성이 맡은 영상이었는데 주차장에 차들이 많아서 3~4바퀴 돌다가 겨우 자리가 하나 보여서 주차를 하려고 갔더니 자리를 맡고 있던 여성이 들어오지 말라며 여기 배달차가 들어온다고 거짓말을 했던 사건이었습니다.
배달차가 들어오니 여기 주차하시면 안 된다고 했고 그게 거짓말이라는 걸 안 차주의 여자친구는 조수석에서 내려 스타벅스에 직접 물어보겠다고 나갔고 차량은 그대로 주차자리 앞에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무슨 배달차가 들어오냐며 아예 그 말을 믿지 않고 동승자가 가게에 물어보겠다며 내렸고 차량은 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더니 잠시 뒤에 승용차 한 대가 들어와서 자리를 비켜달라며 빵빵대는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에 올라왔습니다.
이후 자리에 서있던 여성은 자리를 양보 좀 해달라고 했고 제보자는 자신도 3~4바퀴 돌다가 겨우 발견한 자리라며 차가 먼저지 사람이 먼저냐고 따지다가 결국은 주차장을 선점하고 있던 여성이 비켜나면서 사건은 대충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가게에 물어보려고 내렸던 동승자는 “주차빌런이네”라고 하면서 불만을 표시했는데 이에 말을 그렇게 하지 말라고 또 싸우려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는데 해당 사건은 한문철tv에 올라오면서 스타벅스 레전드 민폐남녀라는 제목으로 여기저기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13일 전에 올라온 영상이었고 조회수는 90만회를 기록했었는데 당시 주차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여성으로부터 영상을 내려달라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 여성은 영상에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긴 했지만 회사 사내망에 영상이 올라오면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나 당사자 특정이 된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감사부서에서 조사를 받고 오늘 중으로 영상을 내리지 않으면 인사 조치를 진행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민폐긴 하지만 파렴치범도 아닌데 자신에게 피해가 너무 크다며 영상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는 제보였는데 이를 확인한 한문철 변호사는 모자이크를 더 심하게 하고 음성변조도 더 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해당 영상을 리플레이하는 고로시를 시전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댓글에는 민폐남녀가 불륜인 것 같다는 추측 댓글도 올라왔는데 어느 회사가 특정되지도 않은 동영상을 보고 감사를 진행하냐며 불륜이 들켜서 곤란한 상황이 되었으니 영상을 내려달라고 하는 것 같다는 댓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로 댓글들의 추측이 맞다면 주차빌런 행동으로 인해서 불륜이 들키게되는 셈인데 주차자리를 선점할때도 배달차가 들어온다고 거짓말을 했고 사연에도 인사조치를 당하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배우자에게도 불륜이라는 거짓말까지 시전했으니 거의 일상이 거짓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차빌런들은 앞으로 한문철tv에 박제가 되어 평생 손가락질을 당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