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사업 분야 뭐하는 곳인지 간단히 적어봅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지국을 늘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많은 분이 “여긴 도대체 뭐 하는 곳이지?” 하고 궁금해하시는 곳이 바로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입니다.
처음 이름을 들으면 무슨 대형 정보통신(IT) 기업이나 컴퓨터 시스템 회사 같은 느낌이 먼저 들기도 하는데 우선 이름의 정체부터 가볍게 짚고 넘어가면 EBTS는 Energy(에너지), Bank(뱅크), Terminal(터미널), Systems(시스템즈)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입니다.
쉽게 말해 석유나 기름 같은 에너지를 다루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조합입니다.
이 조합이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는 옛날 조상들의 품앗이나 향약 정신처럼 공동체가 서로 도우며 상생하자는 것입니다.
여기에 최첨단 스마트폰 앱 기술을 결합해서 경영난에 처한 영세 주유소도 살리고,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스마트 배달 주유 및 주유소 재생 사업
이비티에스가 가장 주력으로 밀고 있는 첫 번째 사업은 바로 ‘유류 유통 혁신과 배달 주유’ 분야입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기름값이 워낙 불안정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문을 닫거나 휴업을 고민하는 동네 작은 주유소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비티에스는 이런 어려운 영세 주유소들을 하나로 묶어 ‘주유소 조합’을 결성하고 대량으로 기름을 함께 공동 구매해서 단가를 알뜰주유소 수준 이하로 낮추는 전략을 씁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배달 주유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는 마치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배달시키거나 택시를 부르는 것처럼, 소비자가 앱으로 유종과 필요한 양을 입력하면 근처 조합 주유소에서 직접 찾아가 주유를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법적으로 배달 주유가 허용되는 건설용 중장비나 농업용 트랙터, 보일러 등등의 산업용 경유와 등유를 중심으로 아주 발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고 전국에 ‘독도사랑 주유소’라는 이름의 자체 주유소 브랜드도 꾸준히 늘려가는 중입니다.
노인 전원요양마을 공동체 사업
사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진짜 본질이자 심장은 바로 ‘일자리 제공’에 있습니다.
나이 제한 때문에 경비나 단순 공공근로 외에는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만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주축으로 삼고 여기에 탈북인이나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의 여성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단순히 단기 아르바이트로 쓰고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4대 보험이 완벽하게 가입되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심지어 나이 제한이 없는 ‘무정년 고용’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도시들을 되살리는 ‘지역사회 기능 재생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지방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시골 마을을 거점으로 삼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살며 서로 돌보는 ‘노인 전원요양마을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 지역 지국을 중심으로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이나 장애인 복지 봉사활동도 매주 실천하고 있는 곳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