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트대부에서 2천 남았고 18001111 카드 연락

새벽에 일하고 아침에 들어와서 잠을 잡니다.

패턴이 계속 이렇게 정해져있어서 건강도 안좋을 것 같지만 수년간 이렇게 일을 해왔더니 이제는 아침에 해가 뜨는 걸 안보면 잠도 안옵니다.

아침이 밝아오면 암막커튼을 촥 쳐놓고 그때부터 잠을 자는 겁니다.

연락이 언제 올 지 모르니 핸드폰은 계속 켜놓고 머리맡에 두는데 가끔씩 전화가 와서 잠을 깨울때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18001111 번호로 연락이 와서 깜짝 놀라 일어나서 받아보니 하나카드라고 하더군요.

근데 웃긴 건 대출을 해주겠다면서 꼬시는 점이고 비몽사몽간에 또 돈은 필요하니까 계속 듣다가 나중에 뭔가 이상해서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잠도 깨고 일어나서 물이나 한 잔 먹고 잤는데 바로 어제도 또 똑같은 번호로 전화가 와서 엄청 짜증을 내고 끊었습니다.

제 신용을 알았다면 전화가 올리 없는데 뭔가 사칭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끊었습니다.

현재 콜렉트대부에서 2천 남았고 다른 업체에서도 수천만원 빚이 남아있는데 카드사에서 뭘 믿고 저한테 돈을 빌려주겠습니까?

요즘 자주 오는 패턴의 전화들

이번에 왔던 18001111 여기 말고도 대출을 해주겠다는 연락들이 요즘에 참 많이 옵니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돈을 빌려준다고 하니까 그것도 2금융권이고 해서 얘기 끝까지 다 듣고 필요한 거 보내주고 그랬는데 결국은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진짜 카드사도 아니었고 많이 황당하더군요.

뭔가 자기네들이 노리는 직군이나 연령대가 있는 것 같던데 그에 해당하지 않으면 바로 잠수를 타버립니다.

보통 기대출이 많고 상황이 급한 사람들을 상대로 돈 빌려주겠다는 말들을 한다는데 저는 대부업체에 빚이 많아서 그랬는지 아예 상대를 안해주네요.

지금은 수많은 번호들을 다 차단해놨는데 그래도 매번 다른 번호로 연락이 옵니다.

그것도 제가 한참 자고있을 오전부터 점심시간에 집중적으로 와서 잠을 다 깨워버립니다.

실제로 만나면 따귀라도 한대 때려주고 싶습니다.

돈 잘 빌려주는 대부업체들

처음에 돈이 필요할때는 러쉬앤캐시에서 빌렸는데 그 이후에는 승인이 잘 나온다는 업체들로 골라서 빌리기 시작했습니다.

콜렉트대부를 이용한 것도 어떤 중개업소를 통해서 소개받아 진행한 거였고 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나오길래 최대한으로 땡기자해서 2천만원을 빌렸습니다.

그때 지인이랑 시작하는 사업이 있었고 그게 터지면 2천만원이야 우습게 벌거라 생각해서 무작정 질렀습니다.

그리고 1년을 방황하다가 결국은 사업을 접었고 지금은 다 빚만 남았습니다.

잘 풀리면 한달에 3천만원씩은 벌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처럼 잘 풀리지가 않았습니다.

계획대로 하면 잘 될 줄 았았으나 계획대로 일이 풀리진 않더군요.

딱 1년 노력하고 투자해서 마무리까지 아주 깔끔하게 접었고 그 이후부터는 사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쏙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기술이나 열심히 배워서 한달에 400만원까지 급여를 받아보자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저기 너무 많이 다치는 일이라 그게 좀 무섭습니다.

몸 건강히 기술이나 잘 배워서 대가리가 되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제대로 놀러가지도 못하고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쉬는날은 그냥 뭐 잠이나 자고 가끔 맛있는 거 시켜서 소주나 마시면서 보냈는데 급한 위기도 다 넘기고 돈도 나름 많이 갚고나니 문득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장박이니 캠핑이니 재밌게 살더군요.

저도 이번달에 돈 들어오면 가까운 양양이나 가서 회 한접시 먹고 오려고 하는데 빨리 빚이나 다 상환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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