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비타민D 180정

이틀 전 친한 동생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축하메시지와 함께 코코오톡 선물하기라며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비타민D 180정을 보냈더군요.

배송지를 입력하면 알아서 배송을 보내주는 선물을 보내준 겁니다.

기프티콘은 자주 받아봤는데 이렇게 직접 배송지를 입력해서 받는 선물은 또 처음이었습니다.

배송 주소를 입력해도 나만 확인할 수 있다고 써있었는데 여러모로 배려를 해준 것 같아서 더 고마웠습니다.

고맙다고 카톡하고 방역패스든 뭐든 끝나면 술이나 한잔 하자고 그랬는데 오늘 오후에 도착을 했더군요.

하루에 2알씩 먹는거라 180정이면 90일을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원래 알약은 잘 못 먹지만 이거는 알약 크기가 작아서 먹기에 편했습니다.

물과 함께 입에 물고있었더니 신맛이 슬슬 녹아나오는 것 같았는데 금방 꿀떡 삼키고 그 뒤에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공복에 먹지말고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거나 식후에 섭취하라고 나와있네요.

건강기능식품이고 유통기한은 2024년 1월 16일이라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책상 위에다가 놓고 생각날때마다 2알씩 먹으려고 합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고 받은 뒤에 바로 사진찍어서 고맙다고 금방 도착했다고 인증샷도 찍어줬습니다.

그리고 선물을 받았는데 그냥 입 싹 닦고 있기가 뭐해서 저도 기프티콘을 하나 보내줬습니다.

제가 사먹기엔 돈 아깝지만 누군가 사주면 고마운 교촌으로다가 보내줬고 그렇게 훈훈하게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요즘 저도 소주를 집에서 안 마시고 이 친구도 집에서는 맥주만 마신다고 하길래 맥주 안주하라고 보내줬네요.

언능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오랜만에 다들 한잔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저녁으로 오랜만에 쟁반짜장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배달비 안받는 중국집에서 2인분 1만6천원짜리로 하나 시켰고 이거 먹고나면 냉동실에 있는 막창도 돌려서 먹을 생각입니다.

오늘 나가서 원래는 로또를 사왔어야했는데 뭐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못 샀네요.

내일 또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뽑기로 뽑은 버즈 라이브랑 버즈 프로 미개봉은 두개 20만원에 팔고 왔습니다.

원래는 각각 8만원, 13만원에 올렸었지만 요즘 들어서 산다는 사람이 없길래 그냥 싸게 넘겨버렸습니다.

만두집 사장님이 종종 매입을 하시네요.

뽑기방을 또 하시는건지 아니면 선물용으로 구매하시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판매하고 마트에 가서 오랜만에 특란 30구짜리 4980원에 사고 양배추 반쪽도 1500원에 샀습니다.

딸기는 전보다 더 가격이 많이 내려갔는지 한팩에 6천원인가 그 정도에 팔더군요.

원래는 9천원이 넘었던 것 같은데 많이 싸졌나봅니다.

하이면 가쓰오우동을 두개 사면서 같이 먹으려고 쑥갓을 찾았는데 오늘따라 쑥갓이 다 나갔다네요.

그래서 그냥 그것만 사왔습니다.

뭔가 다른 것도 좀 땡기는 게 있어서 이것저것 살까 했는데 결국은 뭐 소득없이 왔습니다.

집에 쫄면이랑 양념장이 있는데 이것만 먹으면 뭔가 부족하길래 같이 먹으려고 양배추를 사왔으니 이따가 밥 먹고 채를 썰어놔야겠네요.

양배추는 술안주로 케첩이랑 마요네즈 넣어서 비벼먹으면 맛있는데 어제부터 금주를 시작했기 때문에 술안주를 당분간은 사지 않을 생각입니다.

마요네즈도 거의 다 떨어졌는데 그냥 안 샀네요.

있으면 술 땡길까봐요.

지금부터 슬슬 살을 빼고 술을 끊고 그러면 최소 한달 뒤에는 5kg정도는 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까지 살면서 이렇게 장기간 술을 끊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뭔가 어색하긴 합니다.

아까도 괜히 맥주를 사가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왔는데 이게 잘 지켜질지 계속 근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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