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내용변경 신고서를 받았습니다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사업장 내용변경 신고서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국민연금공단이라고 써있길래 그냥 또 보험료 낸 거 고지서 왔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열어보니까 귀 사업장의 전화번호, 팩스번호, 업무대행업체 연락처 등이 확인되지 않아서 소득총액신고안내 등 공단 업무에 애로 사항이 발생하여 해당 내용을 신고해달라는 안내가 적혀있더군요.

안내문을 받은 사업장의 전화번호, 팩스번호, 업무대행업체(세무사, 회계사, 노무사)등 연락처를 해당 관할지사에 2022년 4월 29일 금요일까지 신고해달라고 써있었습니다.

신고방법은 유선, 팩스, 우편, 국민연금 웹EDI 등 이라고 써있었는데 웹EDI가 뭔지는 모르겠고 그냥 전화하라는 내용 같아서 바로 전화를 해봤습니다.

구리남양주 지사 번호가 써있어서 거기로 전화를 했더니만 통화량이 많아 모든 상담원이 다 통화중이라고;;

평일 오후에 했는데 뭔 통화량이 그렇게 많은건지 모르겠네요.

잠시 기다렸더니만 연결이 되길래 전화해서 사업장이 바뀐 후 이런 안내를 받았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현재 사무실 주소지에 전화가 있냐 없냐 물어보시곤 제 휴대폰 번호가 이거 맞냐고 물어보셔서 맞다고 했습니다.

휴대폰 번호가 있구만 뭘 없다는 건지;;

그 다음에 주소 알려드리고 마지막으로 업무대행업체가 있어서 세무사 전화번호랑 상호명도 알려드렸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검색을 해서 찾아봤는데 세무사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네이버에 검색해서 바뀐 상호명 알려드리고 전화번호랑 세무사 팩스번호도 알려드렸습니다.

팩스번호는 예전에 쓰던 그대로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뭐 그건 그쪽에서 알아서 하겠죠.

내용변경 신고를 완료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아직도 고민중이긴 합니다.

이건 버는 것도 없는데 한달에 기장료인지 뭔지 세무대행료 내는 게 아까워서 굳이 대행을 맡겨야하나 계속 고민중입니다.

조만간 사업이 잘 되겠지 하고 벌써 3년은 죽 쑤고 있는 상황이라 낸 만큼 돌려받지도 못하고 대행계약을 굳이 유지해야하나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어제는 장거리 운전을 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마트에 들어가 껌을 샀습니다.

통에 들어있는 자일리톨도 아니고 진짜 오랜만에 아카시아 껌을 샀습니다.

하나 꺼내서 씹다가 원주쯤 지날때 버리고 또 새거 꺼내서 씹다가 영주 지나서 또 버렸습니다.

단 물을 빼먹고 나니까 뭔가 질겨서 계속 씹기에 불편하더군요.

물 하나 마시고 또 내려갔다가 목적지에 도착해서 할 일 끝내고 다시 올라오는데 문득 그냥 내려가서 살아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방에 내려가서 아파트 싼 거 하나 계약해서 몇 년이고 살다가 올라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은 뭐 안되겠구나 싶네요.

부모님들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가봐야하는데 너무 멀리서 살면 그것도 불편하고 인프라가 너무 없으면 살기에 그만큼 또 불편해지니 안 되겠더군요.

차라리 유튜버라면 시골에서 사는 것도 다 컨텐츠이니 괜찮겠지만 그런 직종도 아니고 이건 딱히 도움되는 게 없기에 그냥 포기했습니다.

한번쯤은 경주나 강릉이나 이런 쪽에서 살아보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지금보다 한 10년정도 더 나이를 먹으면 그때는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모르겠네요.

일단은 돈이나 열심히 모아봐야겠습니다.

지금도 보증금없어서 여기 집 빼면 딱히 갈 곳도 없는데 무슨 어딜 내려가고 하겠습니까;

한동안 술을 끊었다가 살이 빠지는 것 같지도 않고 지금 이 나이에 술 끊어서 뭐하겠나 싶어서 다시 최근에 술을 시작했는데 역시 술 만한 게 없네요ㅋ

아주 옛날 영화들 돌려보면서 술 마시면 시간도 잘 가고 재밌습니다.

오늘은 무방비도시 어제 보다가 만 부분부터 다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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