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초기증상 중 하나가 발기 지속이라는데

커뮤니티에 누군가 발기 지속때문에 병가를 썼다는 글을 올렸고 그 베스트 댓글에 백혈병 초기증상 중 하나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장난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백혈병 증상 중 하나가 이유없이 발기가 지속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정 자극없이 계속 지속이 되는 것이라는데 발기가 풀리지 않으면 괴사의 위험도 있으므로 무조건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병원에 가면 혈관에 주사를 꽂아서 피를 빼내는 방법을 쓴다고 들었는데 뭐 확실하진 않습니다.

백혈병하면 잘 알려진 증상이 멍인데 혈소판의 감소로 인해서 멍이 쉽게 들고 잇몸 출혈이나 코피 등이 자주 날 수 있습니다.

백혈병 초기증상

  • 피로감
  • 체중감소
  • 소화불량
  • 빈혈
  • 조기 포만감
  • 출혈
  • 호흡곤란
  • 현기증
  • 멍자국
  • 무력감

기본적으로 백혈병하면 나오는 증상들인데 실제로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암

백혈병은 혈액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혈액을 만드는 림프나 골수 같은 기관에서도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수나 림프는 우리의 몸을 지켜주는 면역세포들의 성장기관이라 할 수 있는데 해당 기관에서 암이 발생하게 되면 암세포들이 혈액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조혈모세포가 언제 암으로 변화하느냐에 따라서 혈액암의 종류도 바뀌게 되며 백혈병에도 급성이 있고 만성이 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비슷할 것 같지만 두 질환은 상당히 다른 질환입니다.

만성백혈병은 암세포들이 몸 안에서 천천히 쌓여가는 질환이며 급성백혈병은 암세포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번식을 하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수개월 이내에 환자가 사망할 수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골수검사

골수가 있는 곳은 큰 뼈의 한가운데이기 때문에 엉덩이뼈에서 골수를 채취하는 것이 골수검사의 기본입니다.

예전에 드라마나 다큐를 보면 골수검사를 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오는데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이 나와서 굉장히 아프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전문의가 말하길 그렇게 엄청난 통증이 수반되는 검사는 아니며 약간 따끔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과장을 좀 보태자면 좀 더 아픈 엉덩이 주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니 검사를 받을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치료방식

혈액암은 거의 유일하게 약으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암세포가 피에 섞여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혈액에 항암제를 주입하여 혈액 속에 섞여있는 모든 암세포를 잡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요즘은 좋은 신약들이 많이 출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치료의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백혈병 초기증상 관련해서 다양한 내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백혈병은 나이든 분들 뿐만 아니라 소아나 20대의 젊은 분들도 발병 위험이 있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생긴다면 무조건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열이 지속되거나 혈소판의 감소로 멍 또는 출혈 등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아가게 되는데 만성백혈병인 경우는 이런 증상이 없어서 모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었지만 건강검진을 통해 피검사에서 이상이 발생하여 알게되는 경우도 있으니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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