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나머니 행운상자 2개씩 열어보라는 알림이 떠서 아침마다 열어보고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1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나온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가장 많이 나온 금액은 50원이었고 그 이상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가끔 5만원이 나왔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한 번도 그렇게 큰 금액이 나와본 적이 없습니다.
50원도 얼마 전에 터진건데 그렇게 모든 적립금은 무료로 이체가 가능합니다.
저도 이틀 전에 지금까지 모았던 적립금을 타 계좌로 이체했는데 총 512원을 모았더군요.
하나머니 행운상자 적립은 작년부터 계속 해오고 있는 중이지만 크게 돈이 된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그냥 복권 긁듯이 매일 열어보는 거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리니 해보고 있는 건데 매일 1~5원씩만 나오고 있어서 500원까지 모으는 것도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다음 500원이 언제 또 모일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대박이 터지거나 500원이 넘는 순간이 오면 또 후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엊그제는 잠실에서 포켓몬 메타몽 프로모카드를 받아왔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가서 1장씩 받았고 처남이 롯데온 아이디와 비번을 알려줘서 처남 몫으로도 하나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3장을 모았고 어제는 와이프 혼자 가서 또 3장을 받아왔습니다.
지인들 아이디를 3개 모아서 그걸로 카드를 받아온 건데 워낙 혼자서 여러개를 받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니 마지막 1장을 받을때쯤에는 1인 1개씩만 받으라면서 약간 안 바꿔주려는 논란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이틀간 총 6장을 모았고 6장이 모이자마자 바로 당근에 올렸는데 사겠다는 사람이 바로 나와서 총 28만원에 잠실역에서 판매까지 하고 왔습니다.
잠실까지 왔다갔다 차비만 대충 1만5천원 쓰고 시간도 이틀간 총 5~6시간을 쓰긴 했지만 나름 짭짤했던 알바였습니다.
구매자는 한국인은 아니고 한국말을 하는 중국인이었는데 조선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에 가져가서 되팔려는 건지 저한테 사간 카드 말고도 카드를 엄청 많이 들고 있더군요.
이게 왜 돈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틀간 잠실에 왔다갔다한 덕분에 총 28만원을 벌 수 있었습니다.
포켓몬에 대해 잘 몰라서 이게 돈이 되는지도 모르고 당근에 매물 올라온 것만 보고 일단 잠실까지 간 거였는데 이런 꿀알바가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
28만원을 벌긴 했지만 아이디 보내준 사람들 4명한테는 각자 밥이라도 사주던가 아니면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줄 생각입니다.
메타몽 프로모카드는 5월 18일까지 계속 나눠준다고 하는데 중간에 소진되면 예고없이 바로 종료될 수 있기 때문에 일찍 가서 받아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롯데온에 로그인 후 로그인 아이디당 1장씩만 받을 수 있어서 오늘 한 장 받았으면 끝이고 추가로는 더 받을 수 없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