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바로론 후기 300 비상금 승인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봅니다.
한 15년쯤 전에는 티비에 대부업체들 광고가 굉장히 자주 나왔었고 드라마가 끝난 이후나 스포츠 중계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나와서 애들이 그 노래를 부르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산와~산와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아직도 나는데 정부에서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에 나오는 건 금지를 하겠다고 하면서 저녁 10시 이후에만 그런 광고들이 나오게끔 바뀐 적도 있습니다.
당시는 대학생도 돈을 빌리는 게 가능한 시절이었기 때문에 광고를 보고 진짜로 전화를 해서 심사를 받고 본인이 맞으면 300만원까지 바로 입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걸 빌려서 리니지 아이템을 사는데 쓴 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돈을 빌려서 장비를 맞추고 그걸로 사냥을 해서 돈을 벌면 다시 번 돈으로 갚고 그렇게 생활을 했었고 어떤날은 술을 먹고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대출을 받아 장만한 아이템을 싹 질러서 날려버린 적도 있었는데 그거 갚느라 인력사무소에 매일같이 나가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솔직히 대부업체들의 황금기였고 이후 이자가 점점 내려가더니 이제는 연 20%까지 내려가서 저축은행이나 카드론 이자랑 거의 비슷한 정도까지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이걸로는 이자 장사를 할 수가 없으니 산와머니, 러시앤캐시 같은 업체들이 다 대부업 라이센스를 반납하고 사업을 철수한 거고 지금 남아있는 게 바로바로론이나 리드코프 정도인데 이 역시도 예전처럼 돈을 빌리기 쉬운 편이 아니라 대출을 뚫어달라고 난리인 상황입니다.
바로바로론 후기 300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이나 코로나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돈을 빌리는 게 그리 어렵진 않았는데 코로나가 끝난 이후부터는 은행이 돈을 풀지 않고 대부업체에서도 소득서류까지 다 확인하고 문제가 없어야 돈을 빌려주기 시작하면서 대출을 받는 게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그 전에는 그냥 본인인증만 하면 바로 300만원이 입금됐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소득서류까지 확인하고 신용에 문제가 없어야 돈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일단 이상한 회사라도 들어가서 일 좀 하고 일 그만두기 전에는 무조건 직장인대출을 받고 그 다음에 퇴사를 했었는데 직장을 그만두고 싶더라도 일단은 직장에 다닐때 마이너스통장도 뚫어놓고 좋은 조건으로 돈도 빌리고 해야지 퇴사를 해버리면 빌리고 싶어도 빌릴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사정이 좀 나아져서 승인을 받는 게 그 전처럼 어렵진 않다고 하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온라인으로 비대면 신청하는 서비스가 있으니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신청 후 상담을 받아보시면 됩니다.
또 언제 조건이 깐깐해질지 모르니 돈은 준다고 할때 일단 빌려두시는 게 좋고 심사가 어려워질때는 중개업체로 들어가서 승인 잘 되는 상품으로 연결해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정식으로 등록된 대부업체들은 다 조건이 연 20%로 똑같을 수 밖에 없으니까 상품 골라서 비교할 필요도 없고 그냥 한도만 체크해서 최대한 많이 빌려주는 쪽으로 상담 받으시면 됩니다.
돈 빌려서 갚는거야 솔직히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껌 수준으로 쉬워졌는데 그래도 연 20% 이자 아예 무시할 건 못 됩니다.
이것도 쌓이면 갚을때 힘든 건 매한가지라 돈은 본인이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리시고 빌린 돈이라고 막 쓰지 말고 아껴가면서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