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다시마주 15.8도 깔끔한 소주
어제 처가집에 갔다가 다시마로 만든 소주가 있다고 하길래 그걸 먹고 왔습니다. ‘보해 다시마주’라는 술이었는데 정확하게는 ‘다시, 마주’라고 써있었습니다. 다시 마주하다는 의미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고 처음엔 다시마로 만들었다고 하길래 뭔가 짠맛이 나진 않을까 비린향이 나진 않을까 의구심이 들긴 했습니다. 완도에서 사왔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일단 도수가 낮은 편이었고 처음 마셔보는데 딱히 다시마의 향이나 맛이 나진 않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