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관련 카페에서 나이스론 대부 대출 상품을 추천받았습니다.
6천만원정도 빚이 있는 상태라 일단은 승인이 가능한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환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그냥 추가자금으로 받고 싶다고 했었는데 기존채무 환승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연 8%로 갈아탈 수 있게 가승인이 났고 만기상환으로 진행이 되는거라 당장에 큰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은행으로 갈아타니 신용점수는 소폭 상승했고 그 이후 캐피탈에서 추가자금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뭔가 착착 들어맞는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습니다.
신용점수는 낮았지만 재직기간이 길어서(8년) 어느정도 가산점을 받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4대보험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진행은 가능하다고 했지만 가입이 되어있으면 아무래도 좀 더 수월해집니다.
무직이라도 진행은 가능하다고 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최신 스마트폰 개통 후 75만원
신용이 안 좋으면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기가 힘듭니다.
요즘처럼 고금리시대엔 심사도 엄청 깐깐해지니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그래서 대출몽이나 대출나라같은 직거래업체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커뮤니티 혹은 카페에서 만난 업자를 통해 돈을 빌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한번 만나봤는데 아이폰을 개통하면 유심빼고 그거 가져가서 140만원을 준다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당장에 큰 돈을 준다니까 개통하고 돈 받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근데 그거 내가 유심을 가지고 있으면 별 문제 없겠지 생각하지만 나중에 문제생기면 골치아파집니다.
경찰서까지도 갈 수 있는 문제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냥 안 파시는 게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아예 유심도 업자가 챙겨가서 그걸로 소액결제하고 난리가 나서 수백만원 물어줬다고 들었습니다.
어디든 그렇겠지만 대한민국에는 대출업자들 중에 뒷통수 치려고만 하는 놈들이 워낙 많아서 잘 모르는 부분은 아예 안 가는 게 좋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돈을 빌리는 것도 좋지만 일단은 좀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일자리를 찾아봤었습니다.
그 중에 카파라치인가 월 300만원을 벌 수 있게 해주겠다는 곳이 있어서 가봤는데 그곳은 학원이었고 가면 일단 1:1로 강의를 해줍니다.
학교 앞에 주차하는 차량을 찍으면 포상금을 얼마씩 준다면서 식당에 스티커 붙여있는지 이것저것 문제가 되는 부분을 먼저 알려줍니다.
자기네 학원이 가진 계좌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결론이고 사진을 찍을때는 그냥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안 되고 자기네들이 파는 카메라로 찍어야한다는 개소리를 합니다.
카메라 가격은 160만원이라는데 시중에서 30만원이면 살 수 있는 모델입니다.
일단 카메라를 할부로 구매하고 동네 다니면서 사진만 찍으면 한달에 300만원은 충분히 벌 수 있다고 말합니다.
노인네들도 300만원을 버니 젊은 당신같은 사람은 월 500만원이상 충분히 벌 수 있다면서 카메라를 구매하라고 강요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놔두고 누가 카메라를 쓴다는 건지;;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왜 안 된다는 건지 아무튼 앞뒤가 안 맞는 소리를 해대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카파라치 포상금도 중복이 안 되고 상한선이 있어서 그걸로 매달 돈을 벌 수 없다는 걸 알고있는데 너무 어이없는 소리를 하길래 요즘에도 이런 허술한 새뀌들이 있구나 하고 나왔습니다.
노인네들은 이거 당할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역시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제대로 확인하고 나온 하루였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요즘에 아들이네 어쩌네 하면서 이상한 전화도 많이 온다고 하니까 그것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