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제품이 없으니 페북이나 인스타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틱톡 마케팅 쪽으로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어플이라고 해서 저는 받지도 않았는데 해외에서 사용자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현재 틱톡은 인스타그램을 뛰어넘었다고 하며 2025년에는 페이스북도 앞지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9년에만 하더라도 미국에서의 틱톡 사용시간은 6억8천400만분으로 집계되었지만 작년엔 39억9천700만분으로 인스타그램을 이미 뛰어넘었고 조만간 페이스북과의 격차를 좁혀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현재 페이스북은 하락세를 겪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격차는 더욱 빨리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인스타로도 이용자가 빠져나가고 있는 중이고 이젠 틱톡에도 추월을 당하게 생겼으니 뭔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그동안 쌓아올린 인기도 다 빼앗기게 될 지 모릅니다.
틱톡은 어떻게 광고를 해야할까?
저는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제대로 된 개념도 모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광고를 진행한 분들의 영상을 보니 알고리즘에 대해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 있더군요.
그것은 바로 공평한 떡상의 기회였습니다.
팔로워가 많은 사람들이 맡아놓은 돈을 찾아가듯이 계속 떡상하는 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떡상의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팔로워가 많다면 그 많은 팔로워를 이용해서 쉽게 조회수를 올릴 수 있겠지만 일반인들이라도 뭔가 독특한 영상을 올리면 충분히 기회는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틱톡은 신기하게 뭔가 하나가 유행을 하면 다른 사람들도 이를 다 따라서 올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유행을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크리에이터에게 의뢰를 해서 각기 다른 미션을 주고 그 중 하나가 떡상하면 나머지 크리에이터들에게 떡상한 미션을 그대로 따라하게끔 만들면 됩니다.
골고루 뿌려놓고서 하나가 터지면 그걸 그대로 따라하게끔 만드는 겁니다.
여기서 무슨 광고를 진행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스스로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좀 내키진 않지만 점유율이 높고 요즘 대세라고 하니 저도 일단은 앱을 받아서 어떤 영상들이 올라오는지 틱톡 마케팅 흐름을 좀 익혀야겠습니다.
당장 광고를 하진 않겠지만 알아두면 언제든지 기회는 찾아올 수 있으니까요.
투자에 인색하지 말자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돈을 주고서라도 배워야합니다.
그걸 굳이 내가 스스로 배우겠다고 시간 버려가면서 해봐야 이미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간 이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페이스북 팔로워를 늘리겠다면서 스스로 광고를 집행하다가 100만원가까이 쓰고 제대로 팔로워도 만들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1만명도 다 못 채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좋은 수업료가 되지도 못 했고 결국 페이스북은 그냥 포기하는 걸로 끝났었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제대로 된 노하우를 사서 배웠었다면 적어도 투자한 돈은 뽑아냈을 겁니다.
오히려 더 큰 돈을 벌었을 수도 있죠.
페이스북을 통해서 외부유입을 만들어냈다면 코로나 시기에 아마 대박은 못 되더라도 중박은 쳤을텐데 너무 투자에 인색했기 때문에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돈을 안 쓰는 건 인정하는 부분이라서 앞으로는 과감하게 투자할 때는 투자를 해보자는 마인드로 살아야겠습니다.
1 thought on “앞으로는 틱톡 마케팅 쪽으로 신경을 써야할 듯”